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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일자리 디스토피아’ 예고하는 4차산업혁명
지난해 말, 씁쓸했던 뉴스 두 가지가 있었다. 하나는 현대차를 중심으로 한 자동차업계 노사갈등. 그리고 또 하나는 타다 금지법 논란이다. 이 두 가지는 매우 다른 것처럼 보이지만 하나의 키워드를 품고 있다. 바로 4차산업혁명이다.4차산업혁명이라고 하면 무언가 미래를 품고 있는 듯 하다. 2016년…
[데스크 칼럼] 대기업사원다움 사라지는데 정치검찰다움은 그대로?
(최영태 편집국장) 이번 호에는 기업 문화 기사로서 △신한금융롯데롯데건설LG생활건강의 여성 리더 키우기 노력(10~12쪽) △여자다움-남자다움 아닌 나다움을 권장하는 롯데그룹(14~18쪽) △70년대생 40대 회장들의 전면 대두에 따라 기업 문화가 바뀌고 있는 현대자동차그룹, LG그룹, 한진…
[홍성재 탈모 칼럼] 탈모와 당뇨 고민엔 비오틴과 비타민C가 효과적
(CNB저널 = 홍성재 의학박사) 중년기를 지나면서 인체의 모든 기관은 퇴화한다. 그 중에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이 피부다. 50대 이후에는 20대에 비해 표피세포의 분열 속도와 재생 속도가 50% 수준으로 감소하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피부의 진피에는 콜라겐, 탄력섬유, 히알루론산 등이 감소하고…
[기자수첩] 현대차·LG그룹의 젊은 리더가 만드는 변화…구글처럼…
현대자동차그룹과 LG그룹은 지금 변화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새롭게 그룹을 이끌고 있는 현대차그룹 정의선 총괄수석부회장과 LG그룹 구광모 회장의 젊은 리더십은 재계에서 전통적보수적인 조직 문화를 고수해 온 것으로 알려진 두 그룹을 1년 만에 혁신적이고 진취적인 분위기로 바꿔가고 있다…
[문화 칼럼 - 몬타뇰라의 헤세 ①] 生 절반 꺾일 때 山속으로
(스위스 몬타뇰라 = 이상면 CNB저널 편집위원(연극영화학 박사)) 많은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독일 작가 헤르만 헤세(1877~1962년)에게 몬타뇰라(Montanola)는 특별한 곳이다. 헤세는 독일 남서부 칼브(Calw)에서 출생하여 청년 시절을 보낸 후 가이엔호펜(Gaienhofen)에서 7년 거…
[겸재 그림 길 (46) 양천 궁산 탑산 ①] 올림픽대로가 없애버린 그때 그…
(CNB저널 = 이한성 옛길 답사가) 겸재의 그림을 따라 찾아온 행주산성을 떠나 옛 양천현아(陽川縣衙)가 자리잡았던 강서구 가양동 궁산으로 향한다. 9호선 양천향교역 1번 출구를 나서면 마을 안쪽으로 이어지는 길이 있다. 직선도로가 끝날 즈음 양천현아지(陽川縣衙址, 사진 1)를 알리는 표지석을…
[이문정 평론가의 더 갤러리 (37) ‘수집: A Map of a Man’s…
(CNB저널 = 이문정(미술평론가, 연구소 리포에틱 대표)) 오래된 집은 오랜 시간을 머금은 공간과 동시대 작가들의 상호작용이 돋보이는 곳이다. 누군가가 이사 나가고 텅 비었던 집은 작가들의 예술적 실험을 위한 특별한 장소로 전환되었다. 2015년 이후 잠시 문을 닫았던 이곳이 리모델링을 마치고…
[기자수첩] 펭수와 구마몬, 성공한 캐릭터 마케팅의 미학
펭수가 난리다. 유통업계를 비롯해 패션업계, 요식업계, 방송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펭수와의 컬래버레이션 기회를 잡기 위해 경쟁이 치열하다.최근 KGC인삼공사는 펭수와 CF 계약을 체결했고, 스파오는 올해 마지막 컬래버레이션 주인공이 펭수임을 밝혀 관심을 고조시켰으며, 나일론은 펭수와 화…
[데스크 칼럼] 현대차는 현대인과 車기계 중 어디를 더 사랑?
(최영태 편집국장) 이번 주 커버 기사는 현대자동차와 다임러 벤츠의 최근 모빌리티 기업 선언을 다뤘습니다. 모빌리티 선언이란 차를 만드는 회사들이 더 이상 차를 만드는 회사만은 아니 되겠다라는 선언입니다.모빌리티가 목표임을 선언한 기업은 현대차나 벤츠 같은 자동차 회사만이 아닙니다. SK…
[홍성재 탈모 칼럼] 돌연변이? 가족 중 왜 나만 탈모?
(CNB저널 = 홍성재 의학박사) A씨가 흔히 대머리로 불리는 안드로겐형 탈모 때문에 병원을 찾았다. 안드로겐형 탈모의 원인은 70~80%가 유전이다. 따라서 치료하기 전에 가족력 조사가 반드시 필요하다. 하지만 A씨의 친가는 물론 외가 쪽에도 탈모가 있는 사람은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없었다. 그렇…
[기자수첩] 감성을 이유로 건강은 나 몰라라 해도 될까
감성 두 글자 붙이려면, 일단 불편 따위 감수해야 한다. 적어도 SNS 세계에서는 그렇다.해시태그의 바다에서 인기순위에 오른 핫플레이스, 감성카페들은 일목요연한 공통점이 있다. 특징을 나열해보자면 이렇다. 첫 번째, 허리와 엉덩이의 고통을 수반한다. 의자는 딱딱하고 테이블은 무지하게 낮다.…
[겸재 그림 길 (45) 행주산성 ③] 산 권력에 저항한 추강이 낚싯대 드리…
(CNB저널 = 이한성 옛길 답사가) 조선 시대 최고의 별장촌(別莊村) 행주 지역 서쪽을 겸재 그림과 함께 살펴보며 지나왔다. 이제는 동쪽 덕양산(德陽山, 幸州山城)을 돌아보고자 한다. 출발은 귀래정(歸來亭)이 있었을 곳에서 남쪽 강변(곧 杏湖)부터다. 이곳에는 행주산성역사공원이 잘 꾸며져 있다…
[이문정 평론가의 더 갤러리 (36) ‘천 개의 횡단: 다발 킴의 레드스타…
(CNB저널 = 이문정(미술평론가, 연구소 리포에틱 대표)) 다발 킴은 레드스타킹 시리즈에서 빨간색 스타킹을 신고 승리의 V자를 만들어 세상을 향해 용감한 말하기를 시도한다. 예로부터 빨강은 생명과 열정, 사랑의 상징으로 여겨졌다. 또한 빨강은 위험을 뜻하는 색인 동시에 벽사의 색이기도 하다.…
[데스크 칼럼] 로봇 덕에 ‘일이 준다’와 ‘일자리가 준다’ 사이
(최영태 CNB뉴스 발행인) 1분도 안 되는 시간 동안 국수 한 그릇을 뚝딱 요리해낸다는 로봇 셰프 이야기가 이번 호 44~45쪽에 실렸습니다. 로봇 팔이 국수를 말아내니 신기하기도 하지만, 설치 업소 점장은 이전까진 직원이 뜨거운 육수가 있는 조리대 앞에서 상주하며 반복적인 일을 했었지만 로봇…
[기자수첩] 베트남 진출 제약사를 응원하는 이유
베트남은 기회의 땅일까. 이 나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적어도 지금은 기회의 땅으로 인식하는 인식이 확산되는 분위기다. 몇 년 전만 해도 베트남은 우리에게 낯선 나라였다지만 지금은 매우 익숙한 나라가 됐다. 적어도 동남아시아 국가들 중에서 가장 친숙한 나라라는 데 이견이 없을 정도다.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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