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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칼럼] “코스피 3000 찍고 5000 간다” 이재명 공약, 현실이…
6월 20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대화하고 있다.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44.10포인트(1.48%) 오른 3021.84에 장을 마쳤다. 사진=연합뉴스지금 코스피 지수가 2500~2600선에 겨우 턱걸이하고 있는데, 민주당이 집권하면 특별한 변화 없이도 코스피 지수가 3000대를 찍을 겁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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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당 싯길 (18) 원주] 오동나무라 ‘동’화인데, 이제 동화마을로…
(문화경제 = 이한성 옛길 답사가)머물다 떠나는 나그네 길은 흰 구름 같은가. 매월당은 이제 신륵사를 떠나 원주행 길을 떠난다. 동으로 길목을 잡으면 남한강을 끼고 내려와 이호리에 닿는다. 우리 시대에는 여주 시내에서 넘어오는 이호대교가 42번 국도로 거침없이 뻗어나가 문막으로 향한다. 매월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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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재 탈모 칼럼] 탈모 치료, 머리카락과 정력을 함께 지키는 방법
(문화경제 = 홍성재 의학박사)탈모 약을 복용하는 남성들이 가장 우려하는 점은 발기력 저하 가능성이다. 제조사에서는 부작용 발생률이 2% 미만이라고 발표했지만, 실제 임상에서는 이보다 높은 빈도로 보고되고 있다.그렇다면 탈모 약이 정말로 성 기능 저하를 유발하는 것일까?의학적으로 탈모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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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칼럼] “죽은 자가 산 자를 구했다” 이재명 취임사의 무게
6월 4일 이재명 대통령이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 취임선서식에서 취임 선서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2025년 6월 4일, 대한민국은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으로 새로운 정치적 전환점을 맞았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위헌적 비상계엄 시도와 탄핵, 조기 대선이라는 6개월에 걸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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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수림의 현대사진산책+] 건축과 사진, 환상과 현실의 경계에 서다
사진과 건축은 늘 밀접한 관계를 유지해왔다. 독일사진가 요제프 슐츠는 산업구조물을 촬영한 후 환경적 요소를 지운 후 본질을 남기는 방식으로 자신의 고유한 언어를 탄생시켰다. 또 다른 이탈리아 사진가 파올로 벤투라는 밀라노를 배경으로 연극적이고 서사적인 사진작업을 통해 상상의 도시를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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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여론지형은 그대로인데 여론조사 업체가 ‘시간대’를 바꿔서…
여론조사 깜깜이 기간이 시작되면서 수많은 여론조사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투표 전 마지막 여론조사에서 눈에 두드러지는 현상은 1번(이재명)의 하락 또는 정체 그리고 2번(김문수) 또는 4번(이준석)의 상승세였다.그래서 격차가 두 자리에서 한 자릿수로 줄었다는 보도가 많았다.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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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칼럼] ‘힙’한 공간이 소비를 지배한다
아모레퍼시픽의뷰티 체험 공간 아모레 성수. 사진=아모레퍼시픽요즘 거리를 거닐다 보면, 여기가 카페인가, 편집숍인가, 아니면 미술관인가? 하는 혼란에 빠지기 일쑤다. 어딘가 모르게 힙(Hip)한 기운이 감도는 공간들, 그 안에서 사람들은 커피를 마시고, 옷을 만지거나, 책을 읽고, 가끔은 아무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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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이재명의 방탄 조끼-유리에 대한 AI의 의견은? “방탄 말고 죄…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의 방탄 조끼와 방탄 유리 사용에 대해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20일 서울 서초구 유세에서 나는 방탄 조끼도, 방탄 유리도 필요없다. (이 후보는) 지은 죄가 얼마나 많으면 방탄 조끼도 모자라 방탄 유리까지 하는가. 지은 죄를 반성해야지 방탄 유리, 방탄 조끼, 방탄 입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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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당 싯길 (17) 여주] 여주 지명에 검정말 려(驪)와 고삐 륵(勒) 들…
(문화경제 = 이한성 옛길 답사가)용문사 만행(漫行)을 끝내고 매월당은 발길을 남으로 돌려 여주 신륵사로 향한다. 1460년(세조 6년) 그의 나이 26세 봄이었다. 길은 그때나 지금이나 큰 변화가 없으니 용문천을 따라 내려오면 우리 시대에 용문역이 자리 잡은 용문(龍門)에 닿는다.여기에서 동남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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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1980년대의 귀환…세계가 과거를 소비하는 이유
2024년 6월 애플이 WWDC24에서 공개한 맥OS 세콰이어(Sequoia)용 레트로 배경화면 팩. 사진=애플언제부터인가 필름카메라가 인기다. 유명 연예인이 인스타그램에 필카로 찍은 사진을 올리면, 쇼핑몰에서 관련 제품이 매진되기 일쑤고, 당근 같은 중고거래 사이트에서는 라이카, 펜탁스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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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나는 왕당파인가 공화파인가? … 기자들은 이것부터 결정하고…
전우용 교수의 책 K민주주의 내란의 끝을 읽었다. 필자는 평소 방송에 나오는 전 교수에 대해 좋은 인상을 받진 못했다. 너무 엘리트 티를 내는, 즉 너무나 아는 것이 많은 사람 특유의 버릇, 즉 자신도 모르게 뿜어져 나오는, 잘 모르는 사람들을 내려다보는 듯한 태도가 거슬렸기 때문이다. 그래서 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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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재 탈모 칼럼] 탈모는 변화…자신감 회복이 더 중요
(문화경제 = 홍성재 의학박사)어느 날, 거울을 보다가 문득 깨닫는다.어? 이마가 조금 넓어진 것 같은데? 설마 나도 탈모가 시작된 걸까?처음에는 기분 탓이라며 애써 무시한다. 그러다 샤워 후나 땀을 흘린 뒤에 정수리의 머리카락 볼륨이 점점 줄어드는 것이 눈에 띄기 시작한다. 탈모는 그렇게 조용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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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칼럼] 서브 브랜드, 선택이 아닌 필수 전략이다
지난 2022년 미국 LA에서 열린 KCON 행사장의 비비고 시식 코너. 사진=CJ제일제당지난 2010년 미국 시장에서 비비고 만두가 출시되기 전까지 미국인들에게만두는 중국요리로 간주됐고, 중국어 딤섬 또는 영어 덤플링 같은 용어만 사용됐다. 하지만 2025년 현재 미국에서 가장 잘 팔리는 만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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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尹 재판 촬영 불가' 속뜻은? … ‘법 왜곡 죄’ 있었다면 노회찬…
판사가 누구야?란 질문을, 한국인들이 요즘처럼 많이 한 적이 있었나 싶다.판사의 개인적 성향에 따라 판결이 좌우로 크게 왔다 갔다 한다면, 그건 법이 지배하는(rule of law) 나라가 아니라 판사가 지배하는(rule by judge) 나라가 된다.한국의 판사는 선출직이 아니다. 국민의 의사가 반영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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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당 싯길 (16) 용문산] ‘쿠데타 왕’ 세조를 “우리 왕”으로 부…
(문화경제 = 이한성 옛길 답사가)봄은 언제나 그렇듯이, 떠돌아다니는 26세 매월당에게도 1460년(세조 6년) 봄은 흐드러지게 찾아왔다. 월계역(양평 신원리)을 떠나 매월당은 현재 6번 국도가 된 관동대로를 따라 동쪽으로 나아갔다. 남한강은 봄기운을 가득 담고 있었을 것인데 작은 개울 복포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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