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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재 그림 길 (112) 관악산] 멀리서 관악을 그린 겸재와 84세에 오른…
(문화경제 = 이한성 옛길 답사가) 겸재의 관악산 그림은 두 점이 전해지고 있다. 선문대 소장의 관악청람(冠岳淸嵐)과 일본 야마또문화관 소장의 관악석람(冠岳夕嵐) 도(圖)이다. 두 그림 모두 관악산에 가서 그린 그림은 아니고 덕양산(德陽山: 행주산성) 동쪽 기슭 또는 행주산성 앞 강에서 그린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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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윤 외교, 이래도 되나? ‘동남아 외교 大랠리’에 기시다 '풀'8…
대통령실이 9일 밝힌 윤석열 대통령의 11월 중순 외교 행사 참석 일정을 보면서 겁이 더럭 났다. 어쩌려고 이러나? 하는 걱정 때문이다.윤 대통령의 동남아 방문 일정은 딱 4박이다. 11일 출발해 13일까지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리는 아세안(ASEAN: 동남아국가연합)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이어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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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 초중고 비상 대피 훈련 안 하는 이유가 코로나19라니…
현대자동차의 어린이 사이트, 키즈현대의 안전 관련 콘텐츠 카테고리에서는 세계의 재난 안전 교육이라는 콘텐츠를 만날 수 있습니다. 미국 독일 호주 일본 등의 학교에서 시행되는 재난 교육이 주요 내용입니다.미국 버지니아주 공립학교에서는 토네이도 훈련을 매년 최소 1회 이상 실시해 대처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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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정 평론가의 더 갤러리 (93) 함진 개인전 ‘엄마’] “작은 작품…
(문화경제 = 이문정 미술평론가, 연구소 리포에틱 대표) 더 갤러리 이번 회는 PERIGEE ARTIST #29 함진: 엄마를 진행 중인 함진 작가와의 인터뷰를 싣는다.- 함진의 작품이 작다는 것을 이전부터 알고 있었지만 돋보기는 필요 없을 것 같았다. 씩씩하게 전시장에 들어섰으나 첫 작품 미물(2022)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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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재 그림 길 (111) 북한산 노적봉] 딱 한 점 남았다는 북한산 그림과…
(문화경제 = 이한성 옛길 답사가) 겸재의 그림을 따라 가면서 아쉬운 점은 왜 겸재의 그림 속에 삼각산(북한산), 관악산, 목멱산(남산)이 없는 것일까 하는 점이었다. 그 많은 인왕과 북악은 있었건만 한양 주변의 다른 명산 그림을 만나지 못한 아쉬움이었다.도봉은 다행히 도봉서원 덕에 겸재의 그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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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재 탈모 칼럼] 결혼하면 탈모 약 끊겠다는 불량(?) 신랑
(문화경제 = 홍성재 의학박사) 결혼 전 많은 남녀들은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 후에 행복한 삶을 꿈꾸며 각종 청사진을 펼쳐 보인다. 하지만, 웬걸~? 막상 결혼을 하게 되면 이러한 꿈은 점점 멀어져 간다. 연애와 현실은 엄연하게 다르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남성보다 여성들은 이구동성으로 속았다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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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 MZ 세대, 비즈니스 대상인가 소통의 파트너인가?
해외 부동산 컨설팅 업체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CUSHMAN WAKEFIELD)는지난 9월 30일 2022 서울 리테일 가두상권 보고서(이하 보고서)를 내놨습니다.이 보고서는 2020년 코로나19가 시작되면서 리테일 업계가 겪은 전례 없는 변화를 다룹니다. 국내 민간 소비는 코로나19가 시작된 이후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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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재 그림 길 (110) 홍지문] 왜란·호란 겪은 뒤 백성 살라고 탕춘대…
(이한성 옛길 답사가) 겸재 그림 길을 마무리할 단계에 이르면서 되도록 겸재의 산수화(山水畵) 배경이 되는 곳은 빠짐없이 둘러보고 싶은 욕심이 생긴다. 이 번 차에 갈 곳은 홍지문(弘智門)이다. 홍지문은 인왕산과 북한산을 연결하여 쌓은 탕춘대성(蕩春臺城) 가운데 홍제천 수문(水門) 옆 문루(門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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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 ‘문화가 경제다’, 캐치프레이즈가 창간 16주년에 더…
2006년 창간 이래 문화경제는 기업과 예술의 접점을 탐색해왔습니다.현대 사회에서 기업은 예술을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얻고, 예술은 기업을 만나 안정적인 활동 기반을 얻습니다. 많은 기업이 혁신의 방법을 예술에서 찾습니다. 최근에는 문화예술 ESG 경영이란 말까지 나옵니다.문화가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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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정진석 위원장님, 일본의 2-3차 조선 침공 뒤 청일-러일 전쟁…
집권여당 대표인 정진석 비대위원장의 한일 역사관에 대해, 한 가지만 부탁드리고 싶다. 책의 딱 한 페이지만 읽어달라는 주문이다. 일본의 양심적 지식인으로서 국내에도 많은 팬이 있는 와다 하루키 전 도쿄대 교수의 책 (이것만은 알아두어야 할) 한일 100년사(2015년)의 203쪽이다. 한 페이지 읽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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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만 헤세, 시인의 그림 ②] 형형색색의 새는 ‘데미안’ 속 ‘아브…
◆헤세의 그림 그 시작은 언제일까?한국 독자들에게 독일 작가 헤르만 헤세(1877~1964년)의 작품들은 데미안을 비롯하여 싯다르타, 지성과 사랑, 황야의 이리 같은 소설과 많은 서정시들로 알려져 있다. 또한 그가 그림을 그렸다는 것도 이젠 어느 정도 알려져 있는 것 같다. 소박하면서 산뜻한 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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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윤-해리스 회담 뒤 왜 백악관-외신만 △한미일 3국협력 △대만…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 5월 방한 때 윤석열 대통령도 만나지 않은 채 삼성전자 평택 공장을 방문했다. 방한의 주요 목적이 경제였음을 알게 하는 대목이다. 29일 한국에 온 해리스 미국 부통령은 오전에 윤 대통령과 85분간 회담 한 뒤 비무장지대를 찾아갈 예정이라 안보-동맹에 초점이 맞춰져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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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 짙게 드리운 무역수지 적자의 그림자, 그래도 빛은 보인…
지난 21일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가 올해 무역수지 및 환율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15개 증권사 리서치센터장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입니다.조사 결과, 올해 연간 무역수지는 281.7억 달러 적자로 전망되었는데, 이는 연간 기준 글로벌 금융위기(2009년 -133억 달러), 외환위기 직전(1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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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바이든"이든 "날리면"이든 윤 대통령 발언이 곤란한 이유 … ‘…
어제 하루는 이른바 대통령의 비속어 파문이 한국을 휩쓴 날이었다. 관련 소식이 해외 언론에도 바로 실렸으니 한국 전체가 조롱의 대상이 된 날이기도 했다.그리고 하루 뒤 김은혜 대통령 홍보수석의 해명 논평이 나왔다.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은, MBC와 KBS 등이 보도한 국회에서 이 XX들이 승인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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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도착 시각’ 탓 빚어진 ‘조문 참사’와 ‘한영 정상회담 참…
조문 외교 참사가 발생했다. 조문을 하겠다고 윤석열 대통령 내외가 영국까지 날아갔지만 조문을 못하고, 장례식을 마친 뒤 조문록에 사인하는 것으로 그쳤다.대통령실 관계자는 이에 대해 19일(현지 시간) 브리핑에서 비행기가 저희가 일정을 조정하면서 더 일찍 도착하면 좋았겠지만 그렇지 않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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