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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라고 하면 부정적인 인식이 앞서 ‘나쁜 스트레스’만을 떠올리는 경우가 많다. 많은 이들은 과도한 스트레스 때문에 힘들어 하고 심한 경우 신체 질병까지 얻게 된다. 최근 몇 년 사이에 젊은 사람들에게도 ‘부신 피로증’이 급증하고 있다. 밤낮없이 과도한 업무에 시달리는 직장인 뿐 아니라 주부, 학생 등 연령과 계층에 상관없이 발견되고 있다. 하지만 이와 달리 적절한 스트레스는 오히려 삶에 동기부여를 해줄 뿐 아니라 스스로에게 자극제가 된다. 이러한 양면성을 가진 스트레스를 어떻게 하면 잘 관리할 수 있을까?
이 책에서는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해 비만, 탈모가 생긴 우울한 대리를 중심으로 직장에서 흔히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흥미 있게 풀어내고 있다. 그러던 중 우울한 대리는 스트레스를 제대로 관리해 성과를 내는 탁월해 팀장을 만남으로써 인정받는 사원으로 발전하게 된다. 이렇듯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또한 우리의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이 있는 스트레스를 무조건 줄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것이 아닌 스트레스를 어떤 방법으로 관리해야하는 것이며, 성과와 어떻게 연결시킬 수 있을지에 대한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CNB저널 = 이성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