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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만에 내한 무대 꾸미는 호세 카레라스, 공연 수익금 에덴복지재단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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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왕진오⁄ 2014.11.17 16:27:46

▲'4년 만에 내한 무대를 갖는 호세 카레라스'.

(CNB=왕진오 기자) 오는 11월 22일과 23일 저녁 7시에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4년만에 한국팬들과 만나는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로맨틱 테너 호세 카레라스(68)가 본인의 공연 수익금 중의 일부를 에덴복지재단이 운영하는 시설에 기부하는 협약식을 갖는다.

호세 카레라스는 11월 18일 내한해, 방한 후 갖는 첫 번째 기자회견과 함께 중증 장애인 재활 재단인 에덴복지재단과 공연 수익금 중의 일부를 기부하는 협약식을 서울 라움에서 갖는다.

내한공연 주관사 ㈜팝커뮤니케이션(대표 황창선)은 지난 18일 서울 라움에서 호세 카레라스와 '2014 호세 카레라스 내한공연'에서 나오는 수익금 중의 일부를 공연 후 에덴복지재단이 운영하는 중증장애인 시설에 기부하기로 하고 이에 대한 기부증서 전달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호세 카레라스는 1987년 백혈병 진단을 받았으나 2년 후 기적적으로 컴백하였고 이후 ‘호세 카레라스 백혈병 재단’을 설립했다.

현재까지도 이 재단을 통해 병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과 함께 싸워나가는 것이 본인이 팬들과 세상에 진 빚을 갚는 유일한 방법이라며 많은 기부 활동과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 기금은 에덴복지재단의 정덕환 이사장이 추진 중인 ‘1030운동(일이 없으면 삶도 없다)’에도 동참할 예정이다.

호세 카레라스는 "이러한 취지의 기부를 스스로도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중증 장애인이 조금이라도 호전되어 좋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잘 돌봐주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호세카레라스는 11월 19일 4시 (주)팝커뮤니케이션이 주관하고 소셜베뉴 더 라움이 후원하는 '2014 호세 카레라스 내한공연 기자회견 및 기부증서 전달식'에 참석한 뒤 TV와 라디오 인터뷰 등 여러 행사에 참여하고, 11월 22일과 23일에는 세종문화회관에서 내한공연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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