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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 '1DAY 영화제작 체험교실' 연 20회로 확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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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왕진오⁄ 2015.03.13 19:40:22

▲CJ CGV 서정 대표이사.(사진=왕진오 기자)

(CNB저널=왕진오 기자) CJ CGV(대표이사 서정)가 교육기부 프로그램 '토토의 작업실 1Day 영화제작 체험교실’을 연 10회에서 20회로 확대 실시한다.
 
‘1Day 영화제작 체험교실’은 청소년들이 영화창작 과정을 통해 미래 영화인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된 창의 체험형 무료 미디어 교육이다.

교육부 자유학기제 정책 시행에 발맞춰 기존 '토토의 작업실'을 리뉴얼해 지난해 처음 시행됐다. 하룻동안 영화의 제작 과정을 축약해 배울 수 있다는 점에서 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CJ CGV는 한국교육개발원 산하 자유학기지원센터(freesem.moe.go.kr) 및 교육부 진로체험 지원전산망 ‘꿈길’(ggoomgil.go.kr)과 협력해 올 4월 9일부터 ‘1Day 영화제작 체험교실’을 20회 진행할 예정이다. 회당 35명씩 총 7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참가를 원하는 학교는 자유학기 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3월 2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딱딱한 학교에서 벗어나 영화의 제작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담당 강사와 함께 소그룹을 구성하고, 스마트폰을 활용해 영화의 기획, 촬영, 편집 과정을 두루 경험하게 된다. 또한 신개념 다면상영 시스템으로 주목 받는 CGV의 ‘스크린X’를 통해 미래 극장기술을 경험시킨다. 

▲토토의 작업실 1Day 영화제작 체험교실.(사진=CGV)

강사로는 인디영화계 실력파 감독들이 직접 나서 영화 현장의 생생함을 전해줄 예정이다. ‘화이트: 저주의 멜로디’, ‘방독피’로 독특한 영화 세계를 구현하는 김곡, 김선 형제감독과 ‘서울연애 - 상냥한 쪽으로’, ‘환호성’ 등을 연출한 정재훈 감독 등이 나선다. 

한편 ‘토토의 작업실’ 은 CJ CGV 사회공헌브랜드 ‘나눔의 영화관’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지난 2008년 처음 시작됐다. 국내외 문화소외 지역을 찾아 지금까지 약 1500여 명의 학생들과 영화창작 교육을 함께 하며 문화격차를 해소하는 데 앞장서 왔다.

지난해부터는 참여형 교육제도인 자유학기제 실시에 발맞춰 미디어교육 전문기관인 영상미디어센터 미디액트와 함께 활발히 무료교육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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