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진오⁄ 2015.03.25 09:57:40
(CNB=왕진오 기자) 누구나 유쾌하게 속고 속이는 날 만우절을 맞아 CGV가 업계 최초로 관객들과 서로 속고 속이자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4월 1일 만우절 당일, 교복이나 군복을 입으면 각각 청소년 요금과 군인 할인으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CGV를 속여라’와, 비공개 미상영작 유료 시사회 ‘안알랴줌 시사회’를 마련했다.
‘CGV를 속여라’는 4월 1일 교복 또는 군복을 입고 CGV 현장에서 티켓을 구매하면 별도의 신분증 제시 없이 무조건 청소년 또는 군인 할인 혜택(2D 영화 6000원, 3D 영화 1만원)을 받는 이벤트다. 교복과 군복은 상하의 모두 착용해야 하며, 청소년 요금 적용 시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는 관람할 수 없다.
‘안알랴줌 시사회’는 4월 1일 만우절 당일 저녁 7∼8시 사이에 CGV여의도, CGV청담씨네시티, CGV홍대 등 전국 주요 59개 극장에서 상영하는 시사회로, 작품명은 비밀에 부친다.
단, 할리우드 최고의 여배우 주연으로 눈과 귀가 흥분되는 미개봉작이라는 힌트는 제공된다. 가장 먼저 매진되는 극장에 한해 예매 고객 전원에게 깜짝 선물도 마련되어 있다. 자세한 내용은 3월 26일부터 CGV 홈페이지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