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진오⁄ 2015.05.15 19:02:26
(CNB저널=왕진오 기자) 한국메세나협회(회장 박삼구)는 메리츠화재(대표이사 김용범)와 함께 대학생 동아리 활동 지원에 봉사활동과 문화예술을 접목하는 '메리츠아츠봉사단'을 모집한다.
메리츠아츠봉사단은 동아리 활동에 문화예술을 접목한 문화봉사 활동 계획 공모를 통해 6개 대학생 동아리를 선발하는 문화봉사 프로그램이다.
선발된 동아리는 관련 분야의 예술가와 매칭시켜 제출한 계획안을 구체화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아티스트 협업을 통해 구체화된 봉사활동 프로그램으로 2015년 6~12월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문화 봉사를 펼치게 된다.
6개월간 진행하는 문화봉사 프로그램인 메리츠아츠봉사단의 활동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공개되며, 네티즌의 참여로 봉사 수혜자에게 추가적으로 기부가 이루어진다.
동아리 특성과 연계 가능한 문화예술 봉사 프로그램 아이디어 중 우수한 6개 단체를 선발해 총 1700만 원의 상금을 지원하며, 선발된 동아리에는 6개월간 매월 50만 원의 동아리 운영비가 지원된다.
활동 경력 3년 이상의 서울, 경기, 인천 지역의 대학생 동아리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장르의 제한 없이 지원 가능하다. 뜻이 있는 참가자라면 대학생 동아리가 아니더라도 꾸준히 활동할 수 있는 개인 및 단체라면 참여가 가능하다. 단, 그 동안의 활동 이력이나 향후 지속적 활동계획이 보증되어야만 한다.
봉사활동 계획안과 함께 활동 계획에 대한 프리젠테이션 영상(3분 이내)을 함께 제출해야 하며, 메리츠아츠봉사단 네이버 블로그(blog.naver.com/meritzarts)를 통해 신청서를 받을 수 있다. 접수는 6월 10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