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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베니스비엔날레 국제 건축전’ 한국관 예술감독 공개 모집

박성진 'SPACE(공간)' 편집장 등 8인 선정위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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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안창현⁄ 2015.10.15 10:49:24

▲10월 6일 대학로 예술가의 집에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월간 「공간(SPACE)」 주최로 ‘제15회 베니스비엔날레 건축전 전시 전략 심포지엄’이 열렸다. (사진=안창현 기자)


제15회 베니스비엔날레 국제 건축전의 한국관을 이끌 예술감독을 모집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명진)는 2016년 5월 개최하는 제15회 베니스비엔날레 국제 건축전에서 한국 건축을 세계에 알리고 세계 건축계와 소통할 수 있는 역량 있는 예술감독을 공개 모집한다고 10월 13일 밝혔다.

국가관 전시를 총괄한 예술감독은 한국관 전시 및 관련 부대행사를 기획·진행하고, 국내외 예술계 인사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하며, 국내외 전시 후원을 진행하게 된다. 그간 한국관의 운영 주체였던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베니스비엔날레 재단의 2016년 국가관 운영 규정 변경 내용을 감안해 커미셔너로 참여한다.

예술감독 후보자는 예술감독 선정위원회에서 심사, 선정한다. 이때 후보자의 한국 및 국제 건축에 대한 전문성, 한국 건축을 해외에 효과적으로 소개할 글로벌 네트워크, 다양한 국내외 전시 경험, 외국어 구사 능력 등을 두루 평가할 예정이다.

한국관 예술감독 선정위원회는 권문성(성균관대 건축학과 교수), 박성진(건축전문지 「SPACE(공간)」 편집장), 이충기(서울시립대 건축학부 교수), 정연심(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 홍익대 미술대학 교수), 조민석(매스스터디스 대표), 조병수(조병수 건축사무소 대표), 당연직 위원 2인(문화체육관광부 예술정책관, 예술위원회 사무처장) 등 총 8인으로 구성됐다.

지원자는 10월 28일까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홈페이지(www.arko.or.kr)에서 지원서 서식을 다운 받아 기입 후 이메일(khy@arko.or.kr)로 접수하면 된다. 1차 서류 심사 후 2차 프레젠테이션, 인터뷰 심사가 예정돼 있다. 서류 심사를 통과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10월 말로 예정된 2차 프레젠테이션 심사와 인터뷰를 거치고 11월 말경 최종 선정자를 발표한다.

- 접수기간: 2015.10.13(화)∼10.28(수) 18:00까지
- 접수방법: 붙임 지원 신청서 서식을 작성하여 이메일 접수(khy@arko.or.kr)
- 작성방법: 지원서는 핵심 내용을 요약해 5페이지를 넘지 않도록 작성하고, 별도의 기획안이나 문서가 있는 경우, 별도 파일로 제출한다. 지원서의 서류 심사를 통해 2차 프레젠테이션(인터뷰 포함) 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 2차 프레젠테이션 대상자 선정 및 통보(○배수): 2015년 10월 말 (예정)
- 2차 전시계획(안) 심사: 2015.11.17(화) (예정)
- 예술감독 최종 선정자 발표: 2015. 11월 말
- 문의: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국제교류부 임기현 대리(khy@arko.or.kr, 061-900-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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