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EE 2016’ 홍보대사에 추자현·블락비 위촉
▲‘KBEE 2016’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된 한류스타 추자현와 블락비.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송성각)과 KOTRA(사장 김재홍)는 5월 19~21일 중국 충칭에서 열리는 ‘2016 충칭 코리아브랜드 & 한류상품박람회(KBEE 2016)’ 공식 홍보대사로 배우 추자현과 그룹 블락비를 선정하고 27일 오후 서울 양재동 KOTRA 본사에서 위촉식을 진행했다.
중국의 4대 직할시이자 인구 3천만 명의 충칭에서 개최하는 ‘KBEE 2016’은 한류콘텐츠 간 시너지를 창출한 문화산업 박람회다. 특히 충칭은 한류콘텐츠에 대한 호감도가 높아 한류박람회에 대한 현지 반응이 매우 뜨거울 것으로 기대된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우 추자현은 ‘대기영웅전’ ‘초류향전기’ ‘회가적 유혹’ 등 다양한 중국 드라마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현재 중국에서 회당 억대 출연료를 받으며 ‘시청률의 여왕’으로 불리는 등 톱스타 반열에 올랐다.
또 블락비(Block B)는 개성 넘치는 7인조 남자 아이돌그룹으로, 한류 플랫폼 ‘라이칸싱’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한중 동시 생중계된 프로그램에서 23만 명의 중국 팬들이 동시 접속하는 등 중국 내 인기를 실감케 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송성각 원장은 “이번에 충칭에서 개최되는 KBEE 2016 행사는 미개척시장인 중국 내륙지역 진출의 전략적 교두보가 될 것”이라며 “한류스타 추자현과 블락비의 홍보대사 활동이 양국 간의 문화교류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KBEE 2016에서는 애니메이션, 게임, 방송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 분야와 화장품, 패션의류, 생활용품, 의약품 등의 소비재 분야 국내 우수 중소기업 120개 사와 중국 지역 바이어 400개 사가 참가할 예정이다.
안창현 isangahn@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