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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콘진, ‘태양의 후예’ 성공 이을 방송콘텐츠에 56억 원 지원

‘함부로 애틋하게’ ‘닥터스’ 등 글로벌 흥행 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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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안창현⁄ 2016.05.31 17:39:52

▲5월 31일 서울 중구 서울글로벌문화체험센터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이 ‘태양의 후예’ 포토존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송성각)은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방송영상콘텐츠 발굴을 위해 총 56억 원을 투입, 59편의 방송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올 한 해 △방송영상콘텐츠 제작지원작 34편에 총 35억 원 △방송영상콘텐츠 포맷지원작 12편에 총 7억 원 △실버문화콘텐츠 제작지원작 13편에 14억 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하고 본격적인 수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제작 전부터 세간의 관심을 불러일으키며 흥행을 점치게 하는 수작들이 대거 발굴돼 관심을 끌고 있다.

먼저, 오는 7월부터 KBS 2TV를 통해 방영 예정인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는 ‘태양의 후예’의 성공을 이어갈 작품으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100% 사전제작 드라마로 중국과 동시 방영되며 ‘미안하다, 사랑한다’ ‘참 좋은 시절’ 등을 집필한 이경희 작가의 작품이다. 한류스타 김우빈과 수지가 출연해 방송 시작 전부터 아시아 시장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또 메디컬 장르 드라마 ‘닥터스’는 ‘별에서 온 그대’의 오충환 PD와 ‘따뜻한 말 한마디’의 하명희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시청률과 작품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드라마 ‘결혼계약’ ‘풍문으로 들었소’ 등을 만든 팬엔터테인먼트가 제작에 나섰다.

이준근 콘텐츠진흥1본부장은 “올해는 특히 해외시장을 겨냥한 우수한 작품이 대거 선정돼 괄목할만한 성과가 기대된다”며 “방송제작 지원사업을 통해 우수한 신인작가, PD 등 전문가를 발굴하고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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