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100만 관객 돌파 초읽기

김용관 대표 "관객들 사랑 있었기에 가능"

  •  

cnbnews 김금영 기자⁄ 2016.06.21 14:20:39

▲100만 관객 돌파를 앞둔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의 한 장면. (왼쪽부터)케이윌, 최민철, 오종혁이 열연 중이다.(사진=㈜마스트엔터테인먼트)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가 17일 라이선스 공연을 개막한 가운데, 총 관람객 수 100만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노트르담 드 파리'는 2005년 오리지널 내한 공연으로 국내에 첫 선을 보인 이후 현재까지 총 99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2005년 오리지널 초연 당시 6만 7600여 명의 관객을 모은 데 이어 2007~2009년 라이선스 공연 33만 500여 명, 2012년 영어 버전 내한공연 9만 5000여 명, 2013~2014년 라이선스 공연 17만여 명, 2015년 오리지널 내한 공연 21만 9200여 명의 관객을 동원했으며, 17일 개막한 2016년 라이선스 공연 중 100만 명을 돌파할 전망이다.


'노트르담 드 파리'의 제작사 마스트엔터테인먼트의 김용관 대표는 17일 첫 공연 커튼콜 무대에서 "국내에서 700회 이상 공연된 노트르담 드 파리가 곧 100만 관객 돌파를 앞두고 있다"며 "이 성공은 무대 위의 아티스트와 무대 뒤의 스태프들의 노력이 있기에 가능했다. 그리고 무엇보다 아낌없는 사랑을 보내준 관객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1998년 프랑스에서 초연된 '노트르담 드 파리'는 1482년 파리의 노트르담 대성당을 배경으로 한 여자에 대한 세 남자의 사랑과 내면적 갈등을 이야기한다. 사랑에 빠진 인간의 모습을 보여주는 한편 혼란스러웠던 당대 사회상을 보여준다. 초연부터 현재까지 오리지널 크리에이터들이 전세계 프러덕션에 참여해 견고한 퀄리티를 유지해 왔다.


'노트르담 드 파리'의 한국어 라이선스 공연은 초연 당시 한국뮤지컬대상에서 남우주연상, 여우신인상, 앙상블상 등 5개 부문을 석권했고, 더뮤지컬어워즈에서 남우신인상, 남우인기상, 여우인기상을 수상한 바 있다.


초연 이후 10년이 지나고 새로운 10년을 맞이하는 2016 '노트르담 드 파리' 라이선스 공연에는 홍광호, 케이윌, 문종원, 윤공주, 린아, 전나영,마이클리, 김다현, 정동하, 서범석, 최민철, 오종혁,이충주 등이 출연한다. 여기에 오리지널 크리에이터들의 참여와 프랑스에서 직접 공수해 온 세트가 어우러진다.


㈜마스트엔터테인먼트는 '노트르담 드 파리'의 100만 관객돌파를 기념해 관객들을 위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6월 22일~7월 3일 공연에 한해 예매 시, 전 좌석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공연은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8월 21일까지 무대에 오른다.

관련태그
CNB  씨앤비  시앤비  CNB뉴스  씨앤비뉴스

배너
배너
배너

많이 읽은 기사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