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버벌퍼포먼스 '난타'가 중국 30개 도시 투어를 마쳤다.
제작사 PMC프러덕션은 '난타'가 허난, 옌타이, 웨이팡, 위해, 칭다오, 대련, 심양, 산시, 타이저우, 흐어페이, 난징, 마안산, 창수, 장지아강, 원저우, 닝보어, 저우산, 창저우, 우시, 쿤산, 이싱, 시아먼, 이춘, 지안, 충칭, 황강, 우한, 한단, 우란치아터, 상해 총 30개 도시 투어 공연을 성황리에 마치고 돌아왔다고 밝혔다.
이번 투어 지역 대부분 높은 점유율을 보였다. 충칭에서는 1200석 만석이 가득 찼고 기립박수가 일어났다. 웨이팡에서는 난타 배우들의 팬미팅 이벤트도 진행됐다. 위해에서는 현지 청취율 1위 라디오 프로그램 게스트로 '난타'팀이 초청됐다.
난타는 이번 중국 투어를 계기로 53개국 301개도시를 방문하는 기록을 세췄다.
최근 저가 중국 단체가 많이 들어오면서 난타는 저가 중국 단체보다는 FIT(개별 여행객)들을 유치하기 위해서 현지 홍보 마케팅에 힘쓰고 있다는 설명이다. 명동극장을 방문하는 관람객 중 80%가 FIT여행객이고, 그 중 50%를 중화권이 차지하고 있다.
PMC프러덕션 관계자는 "저가 중국 단체들의 숫자만 중요시 하는 시대는 지났다. 한국 관광의 미래와 고부가가치를 위해서는 개별 여행객들에 대한 홍보와 유치가 필요하다. 제주도에 호텔도 짓고 있는 만큼 한국 관광의 미래와 고부가가치를 위해서 종합여가문화기업으로 도약 준비중"이라고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