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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윤재갑 전시 감독 등 ‘2016부산비엔날레' 개막식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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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연수⁄ 2016.09.06 15:20:15

▲(왼쪽부터) 윤재갑 전시감독, 조병수 건축가, 임동락 비엔날레 집행위원장.(사진=김연수 기자)


부산시립미술관과 고려제강 수영공장을 리모델링한 공간 F1963에서 열리는 2016부산비엔날레가 9월 2일 개막했다.


이날 개막식은 서병수 부산시장을 비롯, 예술계 및 정재계 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임동락 부산비엔날레 집행위원장과, 이번 행사의 기획을 맡은 윤재갑 큐레이터, 그리고 철강 폐공장의 재건축을 담당한 조병수 건축가의 인사로 막을 올렸다.


21개국에서 121팀이 참여한 이번 부산비엔날레는 역대 최대 규모로 알려졌다. 임동락 위원장은 개막 인사말에서 ‘대중과의 소통’을 강조하며, “철강 공장을 개조한 이색적인 전시 공간에서 개성있는 작품들을 즐기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부산비엔날레는 부산시립미술관에서 한중일의 전위미술을 선보이고. F1963에서 여러 나라에서 온 현대 미술 작품을 공개한다. 전시는 11월 30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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