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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축의 아버지' 르코르뷔지에의 삶과 작업을 따라가다

건축 비롯해 드로잉, 회화, 모형까지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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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16.11.25 17:41:52

▲'현대건축의 아버지 - 르코르뷔지에'전이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 1층에서 12월 6일 개막한다.(사진=코바나컨텐츠)

현대건축가 개인으로 한 번에 17개의 건축물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시킨 르코르뷔지에. 그의 삶과 작업을 살펴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현대건축의 아버지라 불리는 르코르뷔지에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기념 후 열리는 첫 대규모 전시다.


이번 전시는 화가이자 건축가, 비평가였던 르코르뷔지에 접근한다. 드로잉, 회화, 모형 등 르코르뷔지에의 미공개 작품 140점을 포함해 전체 500여 점에 달하는 작품을 소개한다. 특히 국내에 소개되지 않았던 그의 회화 주요 작품도 전시될 예정이라 눈길을 끈다.


르코르뷔지에는 1887년 시계 도시 라쇼드퐁에서 태어났다. 그는 건축가이자 화가, 도시계획가로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르코르뷔지에는 건축의 기능적 본질에 집중했다. 그는 전쟁과 산업혁명의 영향으로 도시로 몰려든 사람들을 위해 현대도시 계획안, 그리고 철근콘크리트 구조물 형태의 아파트 모델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저렴한 비용으로 편안하게 살 수 있는 건축에 대한 연구는 전 세계로 확산돼 지금의 도시모습이 구현되는 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전시를 주관하는 코바나컨텐츠는 "르코르뷔지에가 위대한 건축적 업적을 이룰 수 있었던 과정을 이번 전시에서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건축의 아버지 - 르코르뷔지에'전은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 1층에서 12월 6일~2017년 3월 26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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