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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엘리자벳’서 옴므파탈 매력 드러내는 박형식·정택운

엘리자벳을 유혹하는 ‘죽음’ 캐릭터 콘셉트 사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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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18.09.13 16:33:39

뮤지컬 ‘엘리자벳’에서 엘리자벳을 유혹하는 치명적인 ‘죽음’ 캐릭터를 맡은 박형식(위), 정택운.(사진=EMK뮤지컬컴퍼니)

박형식과 정택운이 뮤지컬 ‘엘리자벳’의 죽음 캐릭터로 변신했다. EMK뮤지컬컴퍼니가 11월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엘리자벳’의 콘셉트 사진을 공개했다.

 

뮤지컬 ‘엘리자벳’은 1992년 오스트리아의 씨어터 안 데르 빈에서의 초연 이후 27년 동안 독일, 스위스, 헝가리, 핀란드, 이탈리아, 네덜란드, 중국, 일본 등 세계 12개국에서 공연을 올리며 누적 관객 수 1100만을 돌파한 작품이다. 국내에서는 2012년 초연 당시 120회에 걸쳐 15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고 제 6회 ‘더뮤지컬 어워즈’에서 올해의 뮤지컬상을 비롯해 총 8개 부문을 수상했다.

 

뮤지컬 ‘엘리자벳’은 ‘모차르트!’ ‘레베카’를 탄생시킨 미하엘 쿤체와 실베스터 르베이의 작품이다. 극작가 미하엘 쿤체는 “엘리자벳이 합스부르크 왕궁에 죽음을 데려왔다”는 오스트리아의 민담에서 영감을 받아 ‘죽음(Der Tod)’과 사랑에 빠진 아름다운 황후의 이야기를 만들어 냈다. 작곡가 실베스터 르베이는 자유를 꿈꿨던 황후의 감정선을 폭발적으로 이끌어내는 ‘나는 나만의 것’과 죽음의 치명적인 매력을 극대화하는 ‘마지막 춤’, 멸망 직전에 놓인 합스부르크 시대를 그려낸 ‘키치’, ‘그림자는 길어지고’ 등 서사에 깊이를 더하는 음악을 완성했다.

 

뮤지컬 ‘엘리자벳’의 콘셉트 사진 촬영장에서 엘리자벳을 유혹하는 죽음 역의 박형식과 정택운은 어두운 숲을 배경으로 냉정하고 서늘한 눈빛으로 섹시하면서도 치명적인 ‘옴므파탈’의 면모를 드러냈다.

 

KBS ‘슈츠’, SBS ‘상류사회’ MBC ‘화랑’ JTBC ‘힘쎈여자 도봉순’을 비롯해 뮤지컬 ‘보니 앤 클라이드’ ‘삼총사’까지 다양한 작품에 출연한 박형식은 “오랜만에 뮤지컬 무대에 돌아와 기쁘고 설렌다. 죽음 역을 통해 지금까지와는 다른 저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4년 뮤지컬 ‘풀하우스’로 데뷔해 ‘마타하리’와 ‘몬테크리스토’ ‘더 라스트 키스’에 연이어 출연한 정택운은 “뮤지컬을 하면서 가장 맡고 싶고 꿈꿔오던 역할이 바로 죽음이었는데 무대에서 연기할 수 있는 기회가 와서 설레고 벅차다”며 “연기, 노래, 안무 등 모든 면에서 완벽하게 준비해 믿고 볼 수 있는 배우로 인사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뮤지컬 ‘엘리자벳’에서 죽음마저 사랑에 빠지게 한 아름다운 황후 엘리자벳 역에는 옥주현·김소현·신영숙, 루케니 역에 이지훈·강홍석·박강현, 황제 프란츠 요제프 역에 민영기·손준호, 대공비 소피 역에 이소유(이정화)·이태원, 황태자 루돌프 역에 윤소호, 최우혁이 캐스팅됐다. 공연은 11월 17일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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