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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오, 이인숙 세라믹전 ‘원 & 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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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18.10.17 16:12:07

갤러리오가 이인숙 세라믹전 ‘원 & 온리’를 연다.(사진=갤러리오)

갤러리오가 이인숙 세라믹전 ‘원 & 온리’를 10월 31일까지 연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펜던트 조명을 ‘원 & 온리’라는 타이틀로 작업했다. 작가는 작업을 하면서 수없이 상상의 공간을 그려봤고, 인간이 갖는 다양한 심리와 사고에 대한 무의식적 개입을 즐겼다.

 

작가는 “개인의 공간은 자기표현이 가능한 예술적 창조력이 발휘되는 장소”라고 말한다. 작가 역시 사회의 한 일원으로, 타인과 함께 공존하기에 창조적 결과물이 사회의 다양한 개인들과 소통되길 바란다. 그래서 작가의 작업은 작가의 예술적 창조력을 바탕으로 만들어졌지만, 늘 감상자의 주관적 개입을 환영한다. 궁극적으로는 인간의 생활 안에 포함되고, 그것이 쓰임으로써 작가와 사용자, 작품과 소유자 간 상호 소통될 수 있는 작업을 지향하는 것.

 

작가는 “쓰임의 요소는 그 용도의 일방적 개입보다는 사용자의 예술적 향유의 여지를 남겨 기능의 확장을 기대하게 한다”며 “따라서 작품과 쓰임의 경계에서 나는 늘 현재의 사물을 소재로 경험과 개인의 나르시시즘을 표현한다. 작업에서 보이는 동물 피규어나 인공적 사물들은 단지 은유적 표현의 도구다. 각각의 형태에 의미를 부여하기보다는 스스로 쉽게 개입할 수 있는 장치”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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