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엘 신반포 파크애비뉴 조감도. (사진 = 롯데건설)

롯데건설이 서울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 13차를 재건축하는 ‘르엘 신반포 파크애비뉴’ 분양 일정을 공개했다.

29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해당 단지의 사업 시행 및 분양은 신반포13차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 주관이며, 시공은 롯데건설이 맡았다.

르엘 신반포 파크애비뉴는 지하 3층 ~ 지상 35층, 3개 동, 총 330세대 규모다. 일반에게는 98세대를 분양하며, 일반에게 공급되는 면적(전용 기준)은 ▲49㎡ 6세대 ▲59㎡ 25세대 ▲84㎡ A 39세대 ▲84㎡ B 22세대 ▲107㎡ 6세대다.

서울 지하철 3호선 잠원역과 신사역을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신세계백화점(강남점) 및 센트럴시티 등 고속버스터미널 상권을 이용할 수 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과 국립중앙도서관 등이 가까우며 단지 인근에 신동초등학교와 신동중학교가 위치해 있다. 아울러 한강 주변 잠원 한강공원, 명주근린공원 등 녹지공간도 풍부하다.

단지 외관은 커튼월 룩으로 시공하며, 오픈 발코니와 옥상 구조물 특화를 적용한다. 다양한 콘셉트의 조경과 함께 놀이와 운동이 가능한 복합형 공간인 플레이그라운드, 수변공간인 워터라운지, L-파티오, 어린이 놀이터 등이 단지 곳곳에 꾸며진다.

커뮤니티 센터에는 클럽라운지와 북카페, 실내골프클럽, 피트니스클럽 및 다양한 공간 활용이 가능한 탁구장과 GX룸, 코인 세탁실 등의 편의시설이 마련된다.

세대 내에는 자동 공기 청정 환기 시스템을 적용하고, 세대 거실등과 안방등의 밝기와 색온도 조절이 가능한 감성 조명 시스템을 적용한다.

분양 일정은 5월 28일 입주자 모집 공고, 6월 8일 한국감정원 청약 사이트인 ‘청약홈’을 통해 1순위 해당 청약 접수 후, 6월 16일에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롯데건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르엘 신반포 파크애비뉴 견본주택 관람을 홈페이지 분양 안내로 대체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