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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강릉산불 이재민에 아파트 36세대 지원

국토부 등과 이재민 수요 파악 후 속히 입주토록 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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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3.04.19 14:14:50

부영그룹이 강릉 산불 피해 이재민에게 아파트 36세대를 지원한다. 사진=부영그룹

부영그룹이 강릉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위해 아파트 36세대를 지원하기로 했다.

19일 부영그룹은 산불 피해지역 복구를 돕기 위해 이재민이 거주하도록 강원도의 부영아파트 중 36세대(강릉 21세대, 동해 15세대)를 지원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에 국토교통부·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관계기관, 해당 지자체와 협의해 이재민 수요를 파악하고, 대상자 선정이 마무리되는 대로 속히 입주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큰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회사보유분으로 가지고 있는 임대 아파트 모두를 지원하기로 했다”며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영그룹은 그간 재난·재해 피해가 발생할 때마다 이재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아파트 지원과 성금을 기탁해왔다. 2017년 포항 지진과 2019년 강원 산불 때도 부영아파트를 지원했고, 지난해 동해안 산불 때는 부영아파트와 성금 5억 원을 기탁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관련태그
부영그룹  강릉 산불  아파트  이재민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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