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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韓 최초 국제맥주품평회서 13관왕… 대회 최다 수상

7일 열린 ‘KIBA 2023’서… ‘카스 프레시’와 ‘카스 라이트’ 금상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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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3.04.20 11:05:39

오비맥주가 ‘대한민국 국제 맥주 대회(KIBA) 2023’에서 13관왕을 차지했다. 사진=오비맥주

오비맥주가 ‘대한민국 국제 맥주 대회(KIBA) 2023’에서 1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이 대회는 국내 맥주 기술의 발전을 촉진하고 맥주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만든 한국 최초의 국제 맥주 품평회다. 2020년에 첫 회를 개최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2회 대회를 치렀다.

올해 품평회에는 14개국 69개 맥주제조사가 322종을 출품해 경쟁을 벌였다. 국제 심사위원단은 출품 맥주의 밸런스, 음용성 등을 전반적으로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시상식은 지난 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다.

오비맥주는 ‘카스 프레시’, ‘카스 라이트’, ‘한맥’, ‘오비라거’, ‘버드와이저’, ‘핸드앤몰트’, ‘구스아일랜드’ 등의 브랜드가 10개 부문에서 13개의 메달을 수상했다. 대회 최다 수상이다. 이 중 카스 프레시와 카스 라이트는 각각 ‘아메리칸 스타일 라거’와 ‘아메리칸 스타일 라이트 라거’ 부문에서 금상을 받았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오비맥주의 대표 브랜드들이 세계적 수준의 맥주 전문가들로부터 품질력을 인정받았다”며 “국내 맥주시장을 선도하는 대한민국 맥주 전문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최고 품질의 제품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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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KIBA  카스  한맥  핸드앤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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