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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트작 ‘스즈메·탑건: 매버릭’부터 기대작 ‘살인자ㅇ난감’까지…설 연휴 불붙는 OTT 대전

넷플릭스·웨이브·티빙·디즈니플러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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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24.02.06 10:10:22

‘살인자ㅇ난감’ 포스터. 사진=넷플릭스

다가오는 설 연휴를 맞아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이 여러 기대작을 선보인다.

넷플릭스는 9일 ‘살인자ㅇ난감’을 공개한다. 꼬마비 작가의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우연한 계기로 살인을 시작하게 된 남자 이탕(최우식 분)과 그를 쫓는 형사 장난감(손석구 분)의 이야기를 다룬 범죄 시리즈다.

극 중 이탕은 예상치 못하게 살인을 저지르는데 알고보니 그 인물들이 악인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고 혼란을 겪는 대학생이다. 장난감 형사는 직감과 집요한 성격을 가진 강력계 형사다. 드라마는 판타지와 추리물 등이 어우러져 긴장감과 재미를 더한다.

‘탑건: 매버릭’ 스틸컷. 사진=넷플릭스

800만 관객을 달성하며 히트작 행렬에 이름을 올린 ‘탑건: 매버릭’도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다. 전 세계에서 인기를 끈 ‘탑건’의 34년 만에 돌아온 후속작으로, 액션 대역배우 없이 모든 연기를 소화한 톰 크루즈의 화려한 액션이 눈길을 끈다.

 

실전 전투를 펼치던 조종사 매버릭은 교관으로 임명돼 새로운 팀원들을 훈련시키고 팀워크를 쌓아간다. 그러던 중 국경을 뛰어넘는 위험한 임무에 투입되며 생사를 건 비행에 동료들과 함께 나서는 과정을 담았다.

‘스즈메의 문단속’ 포스터. 사진=웨이브

웨이브는 지난해 5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역대 일본 영화 흥행 1위에 오른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애니메이션 작품 ‘스즈메의 문단속’을 공개했다.

 

일본의 시골 마을에 사는 스즈메가 신비한 청년 소타를 만나 금기의 문을 열면서 일본 전국에서 재난이 일어난다. 스즈메는 재난을 막기 위해 필사적으로 문을 닫으려 하는데, 재난의 문을 닫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소녀의 모험을 다룬다.

‘헤일로2’ 포스터. 사진=티빙

또 다른 기대작은 티빙 브랜드관에서 8일 독점 공개하는 파라마운트플러스의 밀리터리 SF 드라마 ‘헤일로2’다. 8일 전체 시리즈 중 2편이 공개되고, 나머지 6편은 매주 공개된다. 이 작품은 마이크로소프트의 게임 ‘헤일로(halo)’가 원작으로, 미국 파라마운트플러스에서 2022년 처음 방영해 인기를 끌었다.

헤일로2는 26세기 미래를 배경으로 인류 최강의 전사 ‘마스터 치프’ 존-117(파블로 쉬레이버)이 자신이 이끄는 스파르탄팀과 함께 코버넌트로 알려진 외계인의 위협에 맞서 싸우는 내용을 다룬다.

‘셀프’ 스틸컷. 사진=디즈니플러스

디즈니+(디즈니플러스)는 온 가족이 따뜻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는 작품을 준비했다. 픽사의 신작 단편 애니메이션 ‘셀프’는 피노키오를 연상케 하는 한 나무 인형이 세상에 속하길 간절히 바라며 별에게 이뤄질 수 없는 소원을 빌고 스스로를 찾아가는 여정을 떠나는 이야기를 다룬다. 또래 친구들과 어울리고 싶은 그의 깊은 욕망으로 인해 화를 불러일으키고, 역경을 겪게 된 나무 인형은 스스로에 대한 정체성과 소속감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된다.

CG와 스톱모션 기술을 결합한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최초의 작품으로, ‘인크레더블’, ‘카’, ‘월-E’ 등 다양한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에 참여했던 에릭 로살레스가 다시 한번 제작에 참여해 활력을 더했다.

한편 아이지에이웍스가 운영하는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넷플릭스의 지난해 12월 기준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1164만 명으로 국내 OTT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쿠팡플레이(664만 명), 3위 티빙(521만 명), 4위 웨이브(404만 명), 5위 디즈니플러스(304만 명), 6위 왓챠(55만 명) 순으로 조사됐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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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웨이브  티빙  디즈니플러스  쿠팡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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