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영화 ‘스턴트맨’(수입/배급: 유니버설 픽쳐스)에 대해 호평하며 출연 배우 라이언 고슬링을 응원했다.
영화 스턴트맨은 사람도 구하고, 영화도 구하고, X도 구하려다 X된 스턴트맨 ‘콜트’(라이언 고슬링)의 코미디, 액션, 로맨스 장르 풀코스 작품이다. 배우 라이언 고슬링과 에밀리 블런트가 출연하고, ‘데드풀2’의 데이빗 레이치 감독이 연출했다. 3일 배급사 유니버설 픽쳐스에 따르면 북미 프리미어 상영 후 해외 매체와 관객들로부터 호평 세례를 받고 있는 이 영화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찬사도 이끌어냈다.
라이언 고슬링이 직접 밝힌 바에 따르면, 올해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마주친 스티븐 스필버그가 다가와 그를 안아주며 “얼마 전 스턴트맨을 봤는데 너무 좋았다”는 찬사를 전했다고 한다. 이에 라이언 고슬링은 “스티븐 스필버그가 스턴트맨을 좋아했다니 더이상 아무것도 필요 없다. 그 순간은 나에게 최고의 순간이었다”며 감격을 전했다. 이어 “스턴트맨은 정말 특별한 영화이고, 관객들이 영화를 보게 될 것이 기대된다”며 영화에 대한 애정과 자신감 또한 드러냈다.
특히 스티븐 스필버그와 라이언 고슬링은 일면식도 없는 사이였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스턴트맨은 다음달 1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