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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장기정차 택시‧밤샘 주차 버스 집중 야간 단속

4월 한 달간… 봄철 행락객 안전 확보 위해… 지난달엔 총 60건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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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4.04.08 14:29:41

서울 중구가 4월 한 달간 명동·남산·동대문 일대의 장기정차 호객 택시 등 법규위반 차량을 집중 단속한다. 사진=중구청

서울 중구가 이달 한 달 동안 명동·남산·동대문 일대의 장기정차 호객 택시, 밤샘 주차 버스 등 법규위반 차량을 집중 단속한다. 특히, 단속 시간을 야간까지 확대해 밤에 쏟아져나오는 봄철 행락객의 안전을 확보한다.

버스 정류장 근처에서 관광객을 태우기 위해 정차하는 긴 택시 행렬은 버스를 타고 내리는 승객들의 안전을 위협한다. 중구는 명동 일대, 남산 케이블카와 동대문 디자인플라자(DDP) 주변에서 표시등을 끄거나 예약등을 켜고 장기정차하며 호객행위를 하는 택시를 집중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남산 백범광장에선 차고지가 아닌 곳에서 밤샘 주차(오전 0~4시, 1시간 이상 주차)하는 전세버스를 중점적으로 단속한다.

중구는 지난 3월 한 달간 장기 주차로 인한 정류장 질서문란, 표시등 위반, 차고지 외 밤샘 주차 등 법규위반 행위로 총 60건을 단속했다. 107건의 가벼운 위반 사항은 계도 조치했다.

중구는 택시‧버스‧화물조합에도 법규위반 근절 협조를 요청하고, 장기정차가 빈번하게 일어나는 곳에는 순찰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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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호객 택시  주차 버스  법규위반 차량  집중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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