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능력을 업그레이드 시켜주는 실무서... 경력 22년 베테랑의 실무 강의

사진=퍼플 제공

봄부터 시작되는 채용과 면접, 어떻게 능력을 어필하여 취직에 성공할 수 있을까?

이런 고민에 대해 속 시원한 솔루션을 제공한 도서가 있다. 바로 ‘기업업무와 리스크 매니지먼트’(김태연 저, 퍼플)라는 책이다. 교보문고 3월의 추천도서에도 선정됐다.

취준생과 신입사원에게 특별히 이 책을 추천한다. 이 책 한 권 읽고 출근하면 일 잘하는 신입이나 준비된 사원으로 소문나는 건 시간 문제로 보인다. 경영, 법무, 회계, 총무, 인사 직군이라면 강력 추천하고, 사업체를 운영하는 사장님들에게도 꼭 필요한 내용이다.

이 책은 언론사에서 재직하는 저자가 사내교육을 위해 쓴 실용서다. 저자는 신입사원 교육과 면접을 담당하면서, 철저하게 실무에 기반을 둔 교육도서의 필요성을 절감했다고 한다.

저자 김태연은 동아일보 AD본부에서 법무 전담부장으로 재직 중이다. 경력 22년의 베테랑으로 3,000건이 넘는 소송을 직접 수행하거나 지휘했으며 98%가 넘는 승소율을 기록했다. 민사, 형사, 금융, 언론, 건설 등 다양한 분야의 소송을 거치며 사건에 대한 통찰과 해당 분야의 깊은 지식, 탁월한 증거수집 능력을 인정받았다. 경영직 면접위원과 사내 강사로도 활약하고 있으며 경제사, 법률사를 결합한 실무 강의로 인기가 높다.

책장을 넘기는 순간 오직 실무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한 것임을 바로 눈치 챌 수 있다. 내용을 살펴보면 저자의 풍부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비즈니스, 상거래, 리스크, 채권, 계약관리에 관한 수많은 실무 사례를 제시하고 있다. 아울러 어려운 개념을 일목요연하게 표로 정리하거나 비교·설명하여, 쉽고 빠르게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한 점이 돋보인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