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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비스포크 냉장고', 출시 5년 만에 누적 판매 300만 대 돌파

“소비자 취향과 경험 중시하는 맞춤형 가전 시대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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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24.06.26 15:46:33

삼성전자 모델이 삼성스토어 대치점에서 누적 판매량 300만대를 돌파한 비스포크 냉장고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 비스포크 냉장고가 출시 5년 만에 국내 누적 판매량 300만 대를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지난 5년간 1분에 1대꼴로 판매된 셈이다.

삼성전자가 2019년 처음 선보인 비스포크 냉장고는 개인의 취향에 맞춰 제품 타입, 소재, 색상을 고를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개성을 중시하는 소비자 사이 ‘맞춤형 가전 시대’를 열며 가전 시장에 반향을 일으켰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2021년 비스포크 냉장고는 기본 색상뿐 아니라 360가지 프리즘 컬러를 추가해 패널 색상 선택지를 확장했다. 또한 냉장고의 핵심 부품인 ‘디지털 인버터 컴프레서’ 품질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평생 보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소개했다. 2022년에는 견고한 내구성과 변치 않는 품격을 강조한 프리미엄 상품 ‘인피니트 라인’을 출시했다.

올해 비스포크 냉장고는 고도화된 인공지능(AI) 기술을 탑재했다.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는 소비자가 선반에 넣는 식재료를 자동 인식해 푸드 리스트를 만들어 주는 ‘AI 비전 인사이드’ 기능을 갖췄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황태환 부사장은 “전에 없던 새로운 맞춤형 가전 시대의 개막부터 300만 대 판매 성과를 이루기까지 비스포크 냉장고는 모두가 나다운 라이프스타일을 누릴 수 있도록 끊임없이 진화해 왔다”며 “AI 가전의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소비자의 더욱 편리하고 스마트한 일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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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비스포크  AI  냉장고  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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