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2024년 한 해 동안 총 2,809억 원 규모의 민생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집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2월부터 올해 1월 16일까지 약 28만 명의 자영업자에게 5회에 걸쳐 1,953억 원의 ‘공통프로그램’ 이자 캐시백을 지급했다. 이와 함께 은행별로 운영한 ‘자율프로그램’의 지원 대상을 확대하며 ▲소상공인 금융부담 완화 ▲미래세대 청년 지원 ▲저출생·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856억 원을 지원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며 “지난 12월 은행권 공동으로 발표한 맞춤형 소상공인 금융지원 계획에 맞춰 지속 가능한 금융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금융 본업을 통해 상생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