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강동구의회(의장 조동탁)가 8월 28일부터 9월 10일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제318회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서울특별시 강동구 장애인 고용촉진 및 직업재활 지원 조례안」등 구민의 복리증진과 관련된 조례안을 포함한 총 32건의 안건을 심의·처리할 예정이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강유진 의원이「모두를 위한 여름,‘장애인 물놀이의 날’」▲김기상 도시건설위원회 부위원장이「보행 안전을 위한 가로환경 개선」▲남효선 행정재경위원회 부위원장이「노인 일자리 확대와 지원체계 강화를 위한 제도 정비」▲김남현 의원이「강동구 청소년의회 운영 주체 전환 필요성」▲양평호 의원이「천호동 도로 정비와 교통 신호체계 개선 촉구」▲ 이동매 의회운영위원회 부위원장이「강동구의 선도적 동물복지를 바라며」▲원창희 윤리특별위원장이「보여
주기 행정이 놓친 것, 구민의 시간과 안전」라는 내용으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한편, 이번 회기부터는 본회의는 물론 상임위원회 회의까지 강동구의회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한다. 이는 최근 김남현 의원이 대표발의한「서울특별시 강동구의회 의정활동에 대한 주민 알 권리에 관한 조례」가 제정에 따른 것으로, 구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 의정 운영의 투명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조동탁 의장은“이번 회기는 민생 현안과 관련된 조례안 등 구민의 삶과 구정에 의미 있는 변화를 가져올 중요한 안건이 처리되는 만큼 면밀히 검토하고 심도 있게 논의해 의결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상임위원회 회의 생중계 확대로 구민에게 의정활동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열린 의회를 실현하고, 구민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