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용호⁄ 2025.08.28 18:59:32
서울특별시 관악구의회(의장 장동식)가 8월 27일부터 9월 10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제307회 임시회를 열었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선 개회식에 이어 ▲제307회 관악구의회(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구청장 및 관계 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제307회 관악구의회(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을 안건으로 상정해 처리했다.
이번 임시회의 주요 일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8월 29일부터 9월 2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 활동이 이루어지며, 9월 4일부터 8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한다. 이어서 9월 9일 진행되는 제2차 본회의에서는 집행부를 대상으로 구정질문을 진행해 지역현안과 주요정책에 대한 집행부의 대책과 구상을 살펴볼 계획이다. 끝으로, 마지막 날인 9월 10일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적으로 안건을 처리하고 회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어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은 5명의 의원이 진행하였다. ▲노광자 의원이 ‘관악구 노인일자리의 질적 전환을 위한 제안’ ▲김순미 의원이 ‘관악중앙도서관 재건축 제안’ ▲이경관 의원이 ‘관악구 보험제도의 운영 실태와 효율성 개선 방안 제안’ ▲구자민 의원이 ‘관악구 친환경 현수막 조례는 지켜지고 있는가?’ ▲위성경 의원이 ‘관악산의 효과적인 활용을 위한 전담 조직 구성 제안’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해 구정 현안에 대해 대안을 제시했다.
장동식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민생회복 지원금을 비롯해 구민 생활과 직결된 추가경정예산안 등 중요한 현안을 다루는 회기이다”라고 하며, “상정된 안건들을 세밀하게 심사해 구민 여러분의 삶에 희망과 온기를 더하는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