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이 ‘횡성한우축제’ 홍보라벨을 부착한 ‘국순당 생막걸리’ 120만병을 출시한다.
이 제품 라벨에는 ‘강원도 횡성의 청정 자연에서 술을 빚고 있는 국순당이 제21회 횡성한우축제의 성공을 기원합니다’라는 문구를 넣었다. 그 아래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횡성한우축제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행사 일정과 정보도 알 수 있다.
이 제품은 9월 초부터 축제가 열리는 10월 중순까지 생산돼, 전국 국순당 생막걸리 판매처에서 선보인다.
국순당은 횡성한우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매년 홍보라벨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올해는 과거 10만병 수준의 홍보라벨 막걸리 출시 수량을 120만병으로 대폭 늘렸다.
국순당은 이밖에 횡성한우축제 현장에서 홍보관을 운영하며 제품들을 소개하고, 우리술 빚기 체험 등의 볼거리도 제공한다.
국순당 관계자는 “국순당이 횡성양조장으로 본사를 옮긴 2004년부터 함께한 횡성한우축제의 후원 활동을 위해 주력 제품인 국순당 생막걸리 횡성한우축제 홍보용 제품을 전국적으로 출시한다”라며 “올해는 특히 홍보제품 수량을 120만병으로 대폭 확대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더욱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횡성한우축제는 10월 22일부터 26일까지 횡성 섬강 둔치 일원에서 열린다. 횡성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며 강원특별자치도와 횡성군이 후원한다. 민간 후원사는 국순당이 유일하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