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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그룹, 박찬숙 감독 이끄는 서대문구청 여자 농구단 후원

창단 2년 만에 무패 우승 신화 쓴 실업팀, SM그룹과 상생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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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한준⁄ 2025.09.02 14:57:56

SM그룹 우오현 회장(왼쪽 두 번째)이 2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서대문구청 여자 농구단 후원 협약식에서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오른쪽 두 번째), 박찬숙 농구단 감독(맨 왼쪽), 최진교 서대문구체육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M그룹
 

SM그룹이 국내 실업농구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서대문구청 여자 농구단을 후원한다.

2일 SM그룹은 선수단 훈련 장소인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문화체육센터에서 이성헌 서대문구청장, SM그룹 우오현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 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에는 한국 여자농구의 전설인 박찬숙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 전체도 자리를 함께했다.

지난 2023년 3월 창단한 서대문구 여자 농구단은 창단 1년여 만인 지난해 4개 전국대회에서 무패 우승을 차지하며 돌풍을 일으켰다. 올해도 전국실업농구연맹전 정상에 오르며 실업농구 최강팀으로 입지를 굳혔다. 오는 10월에는 전국체육대회에 서울시 대표로 출전해 2년 연속 금메달을 노린다.

SM그룹은 이번 후원으로 선수단 처우 및 복리후생 개선, 훈련비 등 구단 운영 전반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본사가 위치한 서대문구와의 동반 성장을 위해 지역사회에 대한 추가 지원 방안도 적극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우오현 회장은 “창단 2년 만에 실업농구 최정상 팀으로 성장한 것을 보고 놀랐다”며 “이번 후원이 더 강하고 단단한 팀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문화경제 김한준 기자 >

관련태그
SM그룹  박찬숙  서대문구청  우오현  이성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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