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시황·펀드 전략 제시…200여 명 참석, 투자 인사이트 공유

지난 8월 27일 서초구 삼성금융캠퍼스에서 개최했던 '삼성증권 우수고객 대상 컨퍼런스' 현장. 삼성증권 허진욱 수석연구위원의 국내 증시전망 연설 장면과 삼성증권 윤석모 리서치센터장의 진행으로 전문가 3인과 함께한 패널토론 장면. 사진=삼성증권

삼성증권(대표이사 사장 박종문)은 디지털 우수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국내 펀드 투자 컨퍼런스’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일 밝혔다.

지난 8월 27일 열린 이번 컨퍼런스는 국내 증시 전망과 펀드 투자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국내 주요 운용사 3곳이 참여했으며, 약 200명의 디지털 우수고객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자산운용사 대표 펀드매니저 3인의 가치·성장·ESG 전략’을 주제로 ▲국내 증시 및 경제 전망, ▲전문가 3인의 핵심 펀드 전략(가치: VIP자산운용, 성장: KCGI자산운용, 배당: 삼성액티브자산운용), ▲패널토의 ‘투자자가 묻고 매니저가 답하다’ 순으로 진행됐다.

연사로는 삼성증권 리서치센터 허진욱 수석연구위원과 함께 VIP자산운용 박영수 부사장, KCGI자산운용 목대균 대표, 삼성액티브자산운용 서범진 본부장이 나서 강연을 이어갔다.

삼성증권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디지털 우수고객들이 직접 투자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도록 했으며, 행사 종료 후에는 디지털 PB 상담을 통한 맞춤형 투자 조언도 제공했다.

삼성증권 디지털 PB 서비스는 전문 상담, 업무 처리, 투자 자문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며,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전문가 상담을 예약할 수 있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100여 명의 디지털 PB가 디지털자산관리본부에 배치돼 고객 전담 상담을 맡고 있다.

오현석 삼성증권 디지털자산관리본부 본부장은 “디지털 우수고객들의 관심사를 반영한 프로그램 구성이 호응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강연과 다양한 주제를 마련해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증권은 매 분기마다 디지털 우수고객을 대상으로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도 1·2분기에 이어 3분기 행사를 마쳤고 오는 4분기에도 추가 진행할 예정이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