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시 지역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 강원특별자치도지사에 1억원의 가뭄 피해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후원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강릉시청에 생수로 전달될 예정이며, 강릉시의 계획에 따라 주민 생활 안정과 긴급 급수 지원 등에 사용될 계획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장기간 이어진 가뭄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 시민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재난·재해 지역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업은행은 지난 3월 경상북도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2억원을 지원했고, 7월에는 집중호우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3억원을 후원하는 등 재난 극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