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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여권, 손학규에 집중견제
친노그룹의 대표적 대선후보인 이해찬 전 국무총리가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선언할 것으로 알려져 손학규 전 경기도지사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 범여권의 대통합이 사실상 후보중심으로 이뤄지게 되면 열린우리당에 잔류하는 이른바 친노 후보와의 경쟁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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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김근태 손 잡아 표정관리 中
김근태 전 열린우리당 의장이 불출마 선언 직후 가장 먼저 손학규 전 경기도 지사와 회동을 갖고 힘을 모으기로 했다. 공식적으로 ‘킹메이커’ 역할을 선언한 김 전 의장은 통합을 위한 광폭행보의 시작을 손 전 지사와 함께해 손 전 지사가 대통합의 중심에 설 지 관심이다. 14일 오전 여의도 모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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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 대통령 되겠다’
한나라당 홍준표 의원이 지난 13일 한나라당사에서 17대 대통령 선거에 공식출마를 선언했다. 이로써, 한나라당은 이명박 전 시장과 박근혜 전 대표, 원희룡·고진화·홍준표 의원 등 5명이 경선에 출마하게 됐다. 특히, ‘한나라 빅2’로 불리는 이명박 전 시장과 박근혜 전 대표로 진행되어 온 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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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그년(근혜) 그놈(최태민)한테 홀려’
“나보고 갑자기 ‘최태민을 아는가’ 하고 물으셨다. 김재규한테 들었다는 소리는 안하고 ‘예, 압니다’ 하고 대답했다. 그랬더니 ‘그놈이 말이야, 근혜를 홀려가지고 내가 혼을 좀 내줬지’ 하셨다. 경상도 사투리로 도깨비한테 홀린다는 표현을 쓰지 않나. 대통령은 ‘그년(근혜)이 그놈한테 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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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씨에게 참을만큼 참았다
박정희 대통령 군사독재시절, 부일장학회(현 정수장학회) 설립자인 고 김지태 씨의 차남 김영우 씨가 12일 한나라당 검증위원회에 박근혜 전 대표에 대한 검증요청서를 제기했다. 이에 따라 10년간 정수장학회 이사장을 맡았던 박근혜 전 대표에 대해 정수장학회의 운영과 이사장 재임시절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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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노무현은 박정희의 미래다
“이것이 생(生)이었더냐, 자, 그렇다면 다시 한 번!” 니체의 영겁회귀는 삶이, 역사가 단순히 무한 반복됨을 의미하지 않는다. 오히려 ‘권력(삶의 동력)에의 의지’나 ‘운명애’가 뒷받침된 탈 니힐리즘을 위한 근원적인 인식론적 근거를 제공한다. 하여 영겁회귀 속에서도 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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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노무현과 언론, 맞짱뜨다
노무현 대통령이 언론인들과 기자실 개혁문제(취재지원시스템 선진화 방안, 언론은 ‘기자실 통폐합’이라함)를 주제로 한 토론회가 17일 열렸다. 토론회는 당초 14일에 열리기로 계획됐으나, 한국기자협회(기협)를 비롯한 언론들이 토론회 참석 거부 의사를 밝혀 한때 무산될 위기에 놓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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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국정원, 올 대선엔 무슨 일을?
우리 나라 대통령선거에는 항상 따라다니는 반갑지 않은 손님이 있다. 바로 한 겨울에 찾아오는 따듯한 남풍이 아닌 북풍이다. 올 북풍의 주역은 야당 아닌 여당에서 맡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여기에 조연을 연출할 사람은 국가정보원이 설 것으로 정치권에서 보고 있다. 그동안 국가정보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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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청와대 對 이명박 정면 충돌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범여권 열린우리당이 본선 경쟁자로 한나라당 후보를 이명박이 아닌 박근혜 대표로 하기로 택하면서, 네거티브로 이명박 시장을 죽이기로 결의를 했다는 게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이에 청와대가 “사과하지 않으면 법적 대응도 생각하고 있다”고 밝혀, 양측의 공방이 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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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이젠 대선은 노무현 對 이명박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흔들리는 걸로 봐서 한나라당은 박근혜 전 대표가 후보로 될 것 같다”-이해찬 전 국무총리. “박 전 대표가 더 쉽죠?”-박상천 민주당 대표 “우리로선 그렇죠. 이 전 시장은 너무 약점이 많아 낙마할 것 같다. BBK문제도 있고 옥천 땅을 처남에게 판것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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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화순 해군 기지,‘한국의 생명선’ 지킬 전진기지인가
‘평화의 섬’ 제주가 화순 해군 기지 건설을 둘러싼 논란으로 뜨겁다. 특히 최근 김태환 제주지사가 해군기지 건설 유치를 기정사실화 하면서, 한동안 제주해협 아래에 숨어 있던 기지 건설에 대한 찬반 여론이 다시 들끓고 있다. 주목할 점은 화순 해군 기지 건설에 찬성하는 측이 주로 제주 바…
최대다수의 행복이 입법의 기초
1773년에 출생하여 1836년 타계한 영국의 공리주의(公理主義) 철학자 제임스 밀이 말했다. “최대다수의 최대행복이 도덕과 입법의 기초이다”라고. 최대다수의 최대행복을 쉬운 말로 풀이하면 『될수록 많은 사람에게 될 수록 많은 행복을 준다』는 뜻이다. 국회가 입법을 할 때에는 먼저 뚜렷한 기준이…
牛耳讀經 : 중앙아시아 전략 내놔라!
21세기는 에너지안보 시대다. 에너지의 과잉 생산과 소비로 인한 지구온난화로 인류의 생활환경이 치명적으로 파괴되고 있다. 하지만 에너지 없이 한 순간도 생존할 수 없는 것 또한 인간의 현실이기에 에너지와 환경보존을 어떻게 조화시킬 것인가는 인류가 풀어야 할 또 하나의 숙제다. 지금까지 인류의 역사는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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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그건 니 잘못이 아니야
군대 제대한 사람 중에 “지금 다시 군대 갔다 오라”고 한다면 받아들일 사람 있을까. 난 거짓말 하나 안보태고 천억을 줘도 안 간다. 이건 남자에게 “교도소 2년 갔다 올래”와 거의 차이가 없는 질문이다. 아마 병역필한 남자라면 나의 말에 거의 동감할 것이다. 지금도 가끔 피곤하면 군대에…
김미려, ‘막장’에 내몰린 엉성한 판단력…
‘대출광고 출연 연예인’에 대한 비판이 뜨거운 요즘, 출연한 연예인보다 정책 결정권자나 무성의하게 법을 통과시킨 국회에 더 큰 책임이 있다는 지적이 있다. 맞는 말이다. 하지만 내가 여러 번 이야기했듯이, 출연 연예인들에게 책임이 없다고 볼 수 없다. 내가 주목하는 것은 ‘이미지’로 먹고 사는 사람들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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