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한 CEO들의 백만 불짜리 마인드 <내가 열망하는 삶, CEO> 이재환 지음 많은 대학생이 자신의 큰 꿈을 실현하기 위해 국내외 굴지의 기업 CEO를 롤모델로 삼고 있고, 성공한 사람들의 습관이나 태도에 주목해 벤치마킹을 하는 이들도 많다. 최고경영자나 정상에 선 사람들을 성공했다 일컫고, 그들의 성공 요인을 분석하는 일이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모든 CEO에게 저마다 성공요인과 일화가 있듯이, 거저 성공한 사람은 없다. 그렇지만 CEO라는 직함이 해질 정도로 이곳저곳에서 남용되고 있다. 진정한 성공이라는 이름 아래 당당할 수 있는 CEO는 그다지 많지 않다는 사실을 많은 사람이 간과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진정한 성공을 이뤄낸 CEO와 행복한 CEO란 어떤 의미일까? 방송 출연과 강의, 다수의 저서로 활동 중인 국내 유아교육기업 위즈코리아 이재환 대표가 이에 대한 확실한 답을 제시한다. <내가 열망하는 삶, CEO>에는 성공을 향한 구체적인 비전과 당장 실천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이 제시돼 있다. 또한 성공을 하기도 어렵지만 그 성공을 유지하고 업그레이드하기가 더 어려운 현실에서 더 큰 무대로 도약하기 위해 쉬지 않고 달리는 CEO의 마음가짐도 안내한다. 저자의 경험과 성공한 CEO들의 여러 일화 및 사례를 매치시켜 공감을 이끌어내는 이 책은 성공을 위한 태도·습관·가치 등을 잘 지탱해줄 마인드가 필요함을 역설하며, 이를 ‘백만 불짜리 마인드’라 명명한다. 이 책은 성공을 간절히 열망하는 사람들에게, 성공을 맛보고 그 성공을 뛰어넘는 노력을 몸소 실천하는 이재환 대표의 ‘백만 불짜리 마인드’를 전달하고 있다. 경향미디어 펴냄. 1만3000원. 272쪽.
<엄마의 뇌> 캐서린 엘리슨 지음 / 정지현 옮김 사람들은 오랫동안, 여성이 아이를 낳으면서 기억력이 감퇴하고 아이를 키우면서 지적인 능력이 떨어지는, 일명 ‘마미 브레인 신드롬’(Mommy Brain Syndrome)을 경험한다고 생각했다. 퓰리처상을 받은 보도기자인 저자는 치밀한 조사와 연구를 통해 마미 브레인의 케케묵은 고정관념을 깨고, 출산과 양육을 경험한 엄마는 오히려 똑똑해진다고 주장한다. 나무[수:] 펴냄. 1만5000원
<윈-윈십> 강용일 지음 ‘윈-윈십’이란 상대도 승리하고 나도 승리하는 ‘함께 승리하는 삶’을 말한다. 이 책은 기업이나 조직이 성공하려면 조직력, 즉 팀워크가 있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15년 동안 산업교육과 사회교육 강사로 활동 중인 저자는 우리의 모든 관계에서 윈-윈 전략을 펼쳐 실제로 윈-윈이 되는 관계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을 담았다. BG북갤러리 펴냄. 1만1000원
<인간생태보고서> 한나 홈스 지음 / 박종성 옮김 인간이 먹고 싸우고 사랑하는 등의 행동 양태를 동물학적 관점에서 관찰하고 기록한 책이다. <먼지> <풀 위의 생명들> 등을 저술한 미국의 생태주의자이자 과학 저술가인 한나 홈스는 인간의 습성이 동물과 다르지 않은 존재임을 일깨우는가 하면, 인간만이 자신의 본능과 싸울 수 있는 능력을 가졌다며 인류의 미래에 새로운 희망을 건다. 웅진지식하우스 펴냄. 1만 원
<경제생활백서> 이경은 지음 조선일보 경제부 재테크팀장이 쓴 경제지식사전이다. 주택청약종합저축·CMA·정기예금·노후연금·실손의료비 특약·채권·신용카드의 장단점을 분석하고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짚어준다. 강방천 에셋플러스자산운용 회장, 이건선 부림저축은행 대표, 탤런트 전원주 씨, 방송인 팽현숙 씨 등 재테크 달인들의 투자 노하우도 소개한다. 비아북 펴냄. 1만3000원
허영으로 가득한 인간의 본성 <허영의 불꽃> 톰 울프 지음, 이은정 옮김 셔먼 매코이는 남부러울 것 없이 잘나가는 뉴욕 월스트리트의 채권 거래자다. 그는 아내 몰래 정부와 밀회를 즐기던 중 실수로 한 흑인 청년을 치고 달아나게 된다. 하지만 평범한 뺑소니 사건은 셔먼을 둘러싼 여러 인간 군상들과 선정적인 언론에 의해 비도덕적이고 정치적인 대사건으로 급전환한다. 셔먼은 흑인 청년에게 범죄를 저지르고 숨기려던 백인 남자로 낙인찍히고 추락하기 시작한다. 한 건의 특종으로 재기를 노리는 알코올 중독자인 영국 출신 기자, 타락한 인권 변호사, 선거를 목전에 두고 흑인 사회의 지지가 필요한 검사, 흑인 시민운동가이기도 하면서 교회 기부금을 빼돌리는 데 혈안이 된 목사 등, 셔먼 주위의 여러 인물은 누구 하나 사건의 진실 여부에는 관심이 없다. 그들은 자신의 욕망만을 충족시키기 위해 사실을 왜곡하고 조작한다. 그들 누구에게도 진실은 중요하지 않다. <허영의 불꽃>은 1980년대 뉴욕 월스트리트를 배경으로 잘나가던 한 뉴요커의 몰락을 통해 허영으로 가득하면서도 나약한 인간 본성을 진지하게 성찰한 문제작이다. 출간 당시 인종, 사회계층 간의 갈등, 권력욕과 물욕을 신랄하고도 유머러스하게 조롱함으로써 크게 화제가 됐다. 작가 톰 울프는 미술 비평서 <현대미술의 상실>로 미술계에 큰 논쟁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본래 저널리스트 출신으로 저명한 기자상을 수상하고, 예술 비평 및 사회 비평서를 펴낼 때마다 화제를 불러 모은 그는 지평을 넓혀 미국 사회를 폭넓게 관찰한 소설을 쓰고자 했다. 그러던 중 1984년 6월부터 1985년 8월까지 <롤링 스톤>에 연재하고 2년 뒤 단행본으로 펴낸 그의 첫 소설이 바로 이 작품이다. 작품의 모티프는 런던 상류 사회의 허영을 고발한 윌리엄 새커리의 <허영의 시장>에서 따왔다. 브라이언 드 팔마 감독의 영화 <허영의 불꽃>(1990, 톰 행크스 주연)으로도 제작됐다. 민음사 펴냄. 각 권 1만4500원. 1권 524쪽, 2권 544쪽.
<오직 희망만을 말하라> 엄홍길 지음 세계 최초로 히말라야 8000m급 16개 봉우리를 완등한 산악인 엄홍길 씨가 희망을 전한다. 함께 등반하다 추락사한 셰르파의 고향인 히말라야 산간마을 팡보체에 학교를 세운 그는 이제 나눔을 실천하는 삶을 살기로 한다. 이 책에서는 히말라야의 광활하고 아름다운 대자연은 물론, 그곳에서 살아가는 아이들과 사람들의 순박한 삶을 만날 수 있다. 마음의숲 펴냄. 1만3000원
<맨발의 기적> 김신환 지음 영화 <맨발의 꿈>의 실제 주인공 김신환 감독의 이야기다. 김 감독은 이혼의 아픔을 겪고 동티모르로 간다. 그곳에서 그는 구스마오 초대 대통령의 주선으로 유소년축구대표팀 감독을 맡아 동남아시아 최강팀으로 키워낸다. 리베리노컵 국제유소년축구대회에서 2004년과 2005년 연속 우승하며 그는 ‘동티모르의 히딩크’라는 별명을 얻었다. 미래를소유한사람들 펴냄. 1만2800원
<그때 그 사진 한 장> 전민조 지음 사진기자 출신의 프리랜서 사진가 전민조 씨가 사진기자로 활동하면서 촬영한 사진 100여 점을 묶어 책으로 냈다. 10년 전에 출간한 초판본에 20여 장의 사진을 추가한 개정증보판이다. 육영수 여사가 주최한 바자회장에 깜짝 등장한 박정희 전 대통령, 철조망에 매달린 매혈자 등 신문에 게재할 수 없었던 사진을 자세한 설명과 함께 수록했다. 눈빛출판사 펴냄. 1만2000원
<예수 왜곡의 역사> 바트 어만 지음 / 강주헌 옮김 세계적인 성서비평학자로서 베스트셀러 <성경 왜곡의 역사>를 통해 성경을 둘러싼 논쟁을 다룬 바트 어만이 이번엔 예수를 둘러싼 거짓과 진실을 파헤친다. “복음서의 예수는 실제 예수에 대한 역사적 설명이 아니라 예수가 누구인지에 대한 훗날의 해석이다”라는 도발적인 주장을 펼친다. 아울러 예수의 실체를 찾도록 인도한다. 청림출판 펴냄. 1만4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