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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인명창 100인이 부르는 ’소리의 힘’

국악계 큰 별들의 뜨거운 예술혼을 만나는 특별공연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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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제301호 왕진오⁄ 2012.11.23 17:53:55

판소리, 민요, 정가, 궁중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전통음악을 서비스하고 있는 국악방송은 지난 2010년부터 우리의 전통예술을 고고히 지켜가고 있는 명인들의 인생과 예술혼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인 '소리의 힘 명인 명창 100'을 방송하고 있다. 자문위원회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국악계의 큰 별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어보고 그들의 육성을 역사의 기록으로 남긴 이 프로그램에서는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 각지에서 전통예술을 올곧이 지키고 있는 명인들을 만나왔다. 지난 1월에는 중국동포 명인명창들을 소개해 화제가 되었으며, 제 143회 PD연합회 이달의 PD상과 제 39회 한국방송대상, 다큐멘터리 라디오 부문 작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소리의 힘 명인명창 100'은 한국전통예술의 명인명창을 총망라함과 동시에 명인들의 삶을 통해 근현대 전통문화예술을 정리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오는 11월 28일 포항시 대잠홀에서 진행되는 명인명창 100의 특별공연 '소리의 힘'은 국악방송의 포항 경주지역 개국 2주년을 맞아 열리는 문화 나눔 공연으로 국악의 불모지라 불리는 경북지역에 이 시대의 최고의 명인, 명창들을 초대해, 우리음악의 진수를 선보이는 귀한 자리로 매김 될 것이다. 명인명창 100 '소리의 힘'에는 안숙선, 성창순, 이생강, 강송대, 정재국, 김용택, 김영희, 정화영 명인 등이 출연해 이 시대 최고의 예인들의 무대로 마련될 예정이며 이 프로그램의 초대 MC였던 최종민(동국대 문화예술대학원)교수의 쉽고 재미있는 해설이 함께 할 예정이다. 국악방송(사장, 박준영)은 2001년 3월에 설립된 국내 유일의 한국음악 전문 채널로 서울경기 지역을 시작으로 남원-남도-경주, 포항-전주-부산까지 가청지역권을 확장해 왔다. 올해 12월 14일에는 강릉지역에 강릉국악방송을 개국할 예정이며 12월 30일에는 대구국악방송이 개국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왕진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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