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케이윌이 KBS 2TV 일일시트콤 ‘닥치고 패밀리’에 깜짝 등장한다. 5일 방송되는 ‘닥치고 패밀리’ 75화에서 케이윌은 잘생긴 외모에 스마트함까지 겸비해 여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영어 과외 선생님 로이 콱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케이윌은 극중 모범생에 엄친딸이지만 불량한 모습을 감추고 있는 우다윤(씨스타 다솜)의 영어 말하기 대회를 위해 특별히 투입된 과외 선생님으로, 다윤으로부터 무한 애정과 친절을 받으며 오빠인 열우봉(최우식)과 다윤을 좋아하는 차서준(박서준)으로부터 질투와 오해의 대상이 된다. 최근 ‘무한도전’의 ‘못생긴 친구를 소개합니다(못친소) 페스티벌’에 초대받을 정도로 외모에 있어 인정받지 못한 케이윌이 엄친아에 인기 최고인 영어 선생님을 연기하며 어떤 웃음을 선사할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영업정지가 풀려 다시 에스테틱을 열었지만 손님이 없어 속상한 우신혜(황신혜)에게 한 도사가 찾아와 액운의 기운이 느껴진다며 빨간색을 조심하라고 경고한다. 신혜는 처음에는 안 믿는다며 무시하지만, 작은 불행이 겹치면서 꺼림칙한 기분에 사로잡힌다. 케이윌의 카메오 출연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KBS 일일시트콤 ‘닥치고 패밀리’는 매주 월~금 오후 7시 45분 KBS 2TV 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