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심지호가 이른 아침 투표 인증샷을 남기며 개념 배우의 면모를 보였다. 심지호는 19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나의 한 표를...’ 라는 문구와 함께 투표 장소를 나타내는 현수막과 셀카 사진을 게재했다. 심지호는 사진을 통해 전일 KBS 2TV ‘패밀리’(닥치고 패밀리) 밤샘 촬영 후에도 상하지 않은 무결점 피부를 자랑했으며 추운 날씨 속 모자에 후드를 걸치고 투표를 끝냈음을 알렸다. ‘패밀리’에서 심지호와 러브라인을 이루고 있는 박희본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새벽에 첫빠로 투표만 하고 인증샷 패스’라는 글로 투표권을 행사했음을 인증했다. 심지호는 ‘패밀리’에서 시크한 카페 사장 차지호 역을 연기하면서 식탐 많고 연애 초보인 열희봉(박희본)과 로맨스를 만들어가고 있다. 두 사람은 일명 ‘봉지커플’(희봉-지호 커플 줄임말)로 불리며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심지호와 박희본 이외에도 생애 첫 투표를 마친 씨스타 다솜의 사진이 언론에 공개되며 따뜻한 에피소드로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전달하고 있는 시트콤 ‘패밀리’의 개념 출연진 인증에 동참했다. 한편, ‘봉지커플’의 위기 속에 흥미진진한 전개를 보이고 있는 ‘패밀리’는 매주 월~금 오후 7시 45분 KBS 2TV 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