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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킴, 콘서트 도중 화장실로 달려간 웃지 못할 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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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제305호 김지혜⁄ 2012.12.22 10:42:08

크리스마스를 함께 보내고 싶은 우리나라 대표 남자 보컬리스트 세 명과 패티김이 만났다. 각자의 개성과 매력을 감출 수 없는 세 남자, 바비킴-김태우-박재범이 함께한 <패티김쇼>는 어떤 모습이었을까? 매력적인 중저음 목소리의 소유자 바비킴이 공연 도중 화장실로 달려간 웃지 못할 경험담을 공개했다. 콘서트에서 발라드 곡을 부르던 중 1절이 끝나고 화장실에 다녀오겠다는 말만 남긴 채 무대에서 사라진 적이 있다고 밝힌 것. 새로 온 매니저가 대기실에서 물을 엄청 먹였다는 핑계 아닌 핑계를 대긴 했지만 김태우는 2절에 가면 고음이 많이 나오니까 그걸 미리 대비한 것 아니냐는 농담으로 바비킴은 물론 관객석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휘성과 함께하는 무대에서 랩가사를 써놓은 손바닥을 카메라에 들이댄 김태우의 실수담까지 낱낱이 밝혀진다. 세대와 성별을 뛰어넘은 음악 교류의 무대, 패티김-바비킴-김태우-박재범이 함께하는 콜라보레이션까지 만나볼 수 있는 <패티김쇼>는 23일 일요일 저녁 6시 35분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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