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기아 이용규, “탤런트 아내 10첩반상까지 차려줘” 염장

  •  

cnbnews 제306호 김지혜⁄ 2012.12.25 21:25:09

기아 타이거즈 1번 타자인 날쌘돌이 이용규 선수가 팔불출 격인 아내 사랑을 과시하는 한편, 야구 대선배인 삼성 라이온즈 이승엽 선수에게 도발해 주목을 받았다. 최근 서울 시내 한 찜질방에서 진행된 JTBC <쨍하고 공뜬날>과의 단독 인터뷰에서 이용규는 아내 유하나의 매력 포인트 첫 번째로 ‘아름다운 외모’를 꼽았다. 그러면서 “이승엽 선수의 아내 이송정씨도 미인인데 어떻게 생각하나?”는 추가 질문에 “냉정하게 제 와이프가 조금은 위인 것 같다”고 웃으며 털어놨다. 이용규는 또 “나를 위해 한식조리사자격증을 따고 매번 10가지 이상의 반찬이 갖춰진 밥상을 차려주는 아내가 너무 사랑스럽다”면서 “기아가 한국시리즈에 올라가면 꼭 아내를 시구자로 구단에 추천하고 싶다”고 말해 제작진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이용규-유하나 커플은 최근 투표 인증샷을 올리는 듯 야구계 대표 깨소금 커플로 알려져 있다. 이용규는 또 최초로 자신의 발을 언론에 공개했다. 뛰는 선수인 그의 발은 항상 꽉 조이는 스파이크를 신어 온통 굳은살이 박히고 발가락과 발톱이 삐뚤어져 있는 등 엉망인 모습이었다. 이용규는 이런 자신의 발이 가장 큰 콤플렉스라 야구 선수를 은퇴하면 곧바로 ‘관리’받고 싶다는 소망도 밝혔다. 인터뷰에서 이용규는 WBC 한일전에서 도루 중 깨진 헬멧에 대한 소회, 자신만의 도루 비법, 3년 연속 골든글러브의 주인공이 된 소감 등도 함께 이야기했다. JTBC 정수근 해설위원과 함께하는 이용규와의 직격 토크는 크리스마스인 오늘(25일), JTBC NEW9이 끝난 뒤 오후 9시40분에 시작하는 날씨 앤 스포츠 <쨍하고 공뜬날>에서 볼 수 있으며 1편(이용규의 사생활)과 2편(이용규의 야구인생)으로 나눠 이틀에 걸쳐 방송될 예정이다.

배너
배너
배너

많이 읽은 기사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