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녀로 자리 잡은 개그우먼 신보라가 JTBC <우리는 형사다>에 참여, ‘용감한 녀석들’에서의 이미지와는 다르게 ‘제비에게 잘 당할 것 같은 연예인’으로 뽑혔다. 이 날 JTBC <우리는 형사다>에서 다룬 주제는 바로 ‘사랑이 부르는 살인’! 이에 8인의 형사들은 사랑과 관련된 범죄에 대한 사건담을 나누며, 요즘 지능적으로 변모하고 있는 신종 ‘제비’들의 수법의 충격적인 실태를 낱낱이 밝혔다. 특히, 제비에게 잘 당할 것 같은 사람은 누구냐는 MC 이휘재의 질문에 김수진 형사는 “착하게 생겼다”며 개그우먼 신보라를 지목해 패널과 관객들의 공감을 얻어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현직 형사들이 직접 ‘꽃뱀스타일’과 ‘제비스타일’을 뽑아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가요계의 악동 김창렬은 데뷔하기도 전에 신문 사회면에 실렸다고 고백했다. 이날 방송 중 ‘사랑이 부르는 범죄’를 주제로 한 토크에서 형사들은 사랑에서 비롯된 범죄에 대한 사건담을 전했다. 헤어지자는 애인에게 집착한 경험이 있냐는 MC의 질문에 김창렬은 “여자 친구의 헤어지자는 말에 타고 있던 차에서 내려 한강에 투신하겠다고 난동을 부린 적이 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뿐만 아니라 이 사건으로 신문의 사회면에 작게 실리기도 했다고 한다. 하지만 김창렬은 데뷔하기도 전인 20대 초반의 일일 뿐이라며 지금은 그렇지 않다고 못을 박았다. 최근 자선 전시회를 연 가수 솔비는 옛 애인에게 이별통보 후 정신적인 고통을 당한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갑작스런 이별 통보 후 벌어진 사건에 대해 솔비는 “예전 남자친구에게 이별을 통보한 뒤 일주일동안 전화를 받지 않은 적이 있다. 그 후에 그 분이 집 앞에 석유통을 들고 찾아와 깜짝 놀란 적이 있다”고 말해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또한 솔비는 역으로 이별을 통보한 옛 애인에게 “사랑했기 때문에 화가 나 복수할 생각을 한 적도 있다”고 밝히며 사랑에 대한 솔직한 모습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