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6호 
청춘 멘토 혜민스님과 국민 시인 이해인 수녀가 드디어 만난다. 30일 방영되는 JTBC 송년특집 <힘있는 이야기쇼>에서다. 지난 17일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위스타트운동본부와 JTBC 공동주최 ‘위(We)대한 토크’의 실황을 담은 이날 방송에서 혜민스님은 ‘내 자신을 스스로 사랑하라’는 주제로 강연을 한다. 이해인 수녀는 자작시 ‘행복의 얼굴’, ‘단추를 달 듯’을 소녀감성으로 낭송하여 시청자들에게 감성으로 다가갈 예정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지금껏 들을 수 없었던 스님과 수녀님의 만담 토크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녹화 당시 두 사람의 만담에 관중들은 열광했다. 연애에서 수행에 이르기까지, 두 멘토는 다양한 이야기를 꺼낼 예정이다. 이 외에도 배우 강성연이 동화낭독을, 재즈피아니스트 김가온과 가수 JK김동욱이 공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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