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빵맨 애니메이션 탄생 25주년을 개념해 국내 최초로 스크린에서 만나는 <날아라! 호빵맨 극장판: 구하라! 코코링과 기적의 별>이 2월7일 개봉을 확정 지으며, 포스터를 공개했다. 1973년 프뢰벨관의 월간동화 “킨다 이야기 동화”에 연재되기 시작한 <호빵맨>은 귀염성 있는 동글동글한 얼굴이 아이들의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1988년 TV 애니메이션 <날아라 호빵맨>이 TV(니혼TV)에서 방송을 개시하면서 25년이 지난 올해 2013년에도 꾸준히 새로운 시리즈가 제작될 정도로 장수하는 인기 시리즈이다. 우리에게도 ‘짱구’나 ‘포켓몬’처럼 케이블 TV 애니메이션 채널에서 항상 틀면 나오는 그런 프로그램이 되었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국내 극장에서 개봉된 적은 한번도 없었다. 그동안 극장판이 만들어지는 동안 호빵맨을 TV 브라운관이 아닌, 커다란 극장 스크린으로 볼 수 없었다는 것은 믿기 어려운 사실이다. 양 볼에 홍점을 달고 부끄럽게 악당을 무찌르는 귀여운 영웅 호빵맨을 2013년 2월7일 대화면으로 만날 수 있다. 호빵맨 최초 극장 상영의 영광을 누리게 된 23번째 극장판 영화 <날아라! 호빵맨 극장판: 구하라! 코코링과 기적의 별>에는 또 한편의 단편 영화가 소속되어 있다. 아이들이 함께 노래 부르며 신나게 놀 수 있는 <호빵맨과 숲속의 보물: 노래 부르며 함께 놀아요>가 동시 상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