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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유리 "명동에서 프리 허그하겠다" 발언한 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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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제307-308호( 김지혜⁄ 2013.01.07 20:43:23

상처와 아픔을 갖고 있는 사람들에게 따스한 치유의 메시지를 전해 주는 힐링 무비 <누나>의 주연배우 성유리가 4일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해 영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특히 이날은 수많은 청취자들이 오랜만에 라디오에 출연한 성유리를 향해 “누나 왜 이렇게 오랜만에 라디오에 나오셨어요” “영화 <누나> 보면서 정말 많이 울었어요” “여신미모에 연기력까지, 대체 부족한 게 뭔가요?” 등의 실시간 댓글을 남기며 프로그램 게시판을 뜨겁게 달궜다. 일정 수 이상의 메시지가 달릴 경우 경품을 증정하는 ‘고릴라 경매 코너’에서는 성유리와 <누나>를 향한 응원메시지가 평균치인 2000개와 성유리가 희망한 수인 3000개를 훨씬 뛰어넘은 4600개를 기록, 성유리는 물론 진행자인 최화정 또한 놀라게 했다. 이에 대해 성유리는 “4600개 메시지 보내주신 청취자분들 모두 영화 <누나>도 꼭 봐주세요”라며 작품 관람과 예매를 독려했다. 주연 배우 성유리가 “관객 1만 명이 넘으면 명동에서 프리허그” 라는 공약을 내세운 지금, 2013년 새해를 여는 첫 한국 독립영화인 <누나>가 1만 관객을 돌파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따뜻한 희망 메시지로 소외된 이웃들과 관객들의 마음을 두드리는 힐링 무비 <누나>는 현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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