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렉>을 잇는 게으름쟁이 티모의 좌충우돌 영웅 도전기 <글래디에이터>가 ZE:A 황광희, 쥬얼리 예원의 싱크로율 100% 환상적인 더빙 캐스팅을 공개했다. 게으르고 의욕 없는 티모가 자신의 첫사랑인 루실라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시크릿 트레이너 다이애나의 도움을 받아 진정한 글래디에이터가 되기 위한 기상천외한 도전을 펼치는 애니메이션 <글래디에이터>. 귀차니즘의 끝판왕인 배나온 영웅 티모 역은 MBC '무릎팍 도사', '우리 결혼했어요' 등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예능돌로 떠오른 광희가 맡아 맛깔나는 코믹 더빙 연기를 선보인다. 티모를 글래디에이터로 거듭나게 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시크릿 트레이너 다이애나 역은 쥬얼리의 멤버 예원이 맡아 기존의 귀여운 이미지와는 다른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예원은 tvN '응답하라 1997', MBC '스탠바이'에서 보여주었던 안정적인 연기력을 바탕으로 다이애나의 카리스마 넘치면서도 통통 튀는 캐릭터를 표현할 예정이다. 더빙 캐스팅이 확정된 후, 티모 역할을 맡은 광희는 “영화를 보고 이 캐릭터가 너무 마음에 들었다. 정말 탐나는 캐릭터였는데, 캐스팅이 되어서 기쁘다”라며 스스로 출연을 자청할 정도로 캐스팅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다이애나 역할을 맡은 예원은 “다이애나는 너무 매력적인 캐릭터이다. 스크린에서 제 목소리가 어떻게 나올지 기대된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예능돌 광희와 쥬얼리 예원의 코믹절정 개성 넘치는 더빙 연기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글래디에이터>는 다음달로 개봉을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