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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레이첼 야마가타, 한국 팬들 만난다

다음달 23~24일 이화여대 삼성홀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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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제307-308호( 김지혜⁄ 2013.01.07 20:53:38

‘Duet’, ‘Be Be Your Love’ 등으로 한국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여성 싱어송라이터 레이첼 야마가타가 올 겨울 한국 팬들을 위해 작지만 소중한 무대를 마련한다. 지난해 두 번의 내한공연을 모두 매진시키며 한국 음악 팬들의 열렬한 사랑을 받고 있는 레이첼 야마가타가 늦겨울 한국 팬들을 위한 세 번째 단독 콘서트를 마련한다. 다음달 23일(토)부터 24일까지 양일간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그 동안 공연했던 대규모 공연장을 벗어나 소극장으로 무대를 옮겼다. 이는 자신의 음악을 사랑해주는 한국 팬들과 더 가깝게 만나기 위한 것. 사실 세계적인 뮤지션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팬들은 그 어떤 월드스타보다 열렬한 지지와 응원을 보내주었다. 그 결과 지난해 열린 두 차례의 서울 공연은 전석 매진을 기록했으며 해외 아티스트로서는 이색적으로 국내 4개 도시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한국인이 사랑하는 해외 뮤지션임을 입증했다. 또한 이번 ‘레이첼 야마가타 내한공연’은 그녀의 새 앨범 [Heavyweight EP]의 발매를 기념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Heavyweight’, ‘Has It Happened Yet’, ‘It'll Do’, ‘Falling in Love Again’, ‘Nothing Gets By Here’ ‘Keep Going’ 등 총 6곡이 수록되는 이번 앨범은 국내에서는 1월 중순 소니 뮤직을 통해 발매 되며, 이번 내한공연을 통해 국내 팬들에게는 첫 라이브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2004년 데뷔 앨범 [Happenstance]를 발표하며 혜성같이 떠오른 여성 싱어송라이터 레이첼 야마가타. 앨범이 발표되자 마자 세계적인 음악잡지 ‘롤링스톤지’ 등 음악전문매체에서 기대되는 신인아티스트로 극찬받으며 ‘노라 존스’의 뒤를 이를 뮤지선으로 손꼽힌 실력파 뮤지션이다. 사랑, 실연, 상처 등 흔한 주제의 노래들을 풍부한 컬러와 몽환적인 목소리로 깊이 있게 표현해내는 그녀는 노래 실력 뿐 아니라 건반과 기타를 아우르며 감미로운 발라드에서 포크, 얼터너티브 락까지 폭 넓은 음악으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이번 앨범에서도 더 깊어진 목소리와 감성으로 다시 한번 국내 팬들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국내에서는 유명 핸드폰 CF의 배경음악으로 나오면서 주목 받았고, 지난해 오디션프로그램 ‘KPOP 스타’에서 3위를 차지한 백아연이 ‘Be Be Your Love’를 불러 대중적인 사랑을 받았다. 한편 다음달 23일부터 24일까지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 티켓은 이달 7일부터 온라인 예매사이트 인터파크에서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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