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상상연애대전'이 핫한 프로그램으로 떠올랐다. 디시인사이드와 아프리카 티비 등에서 '상상연애대전' 문제가 공개됨과 동시에 정답 번호로 게시판과 채팅창이 도배 되고 있다. '상상연애대전' 방송이 시작되면 인터넷 게시판에서 출연한 연애병사들과 함께 실시간으로 문제를 풀며 자신들의 점수를 비교하는 현상이 벌어진다는데. 게시글에는 "상상연애대전 시작한다. 각 잡아라" "어렵다. 다솜이 진짜 깐깐하네" 등의 글이 올라오며 실제 출연한 병사들 이상의 몰입도를 보여주고 있다. 강민경에 이어 두 번째 여신으로 출연한 씨스타의 다솜은 알콩달콩한 사내 비밀연애을 하며 화제가 됐다. 12일 토요일 방송에서 다솜과의 마지막 3차 대전의 결과와 실제 데이트 현장이 공개된다. 현실 속에서 일어날 법한 일들로 꾸며진 디테일한 이야기 전개를 통해 화면 속 그녀가 마치 눈앞에 있는 듯 몰입해왔던 연애병사들에게 마지막 대전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간이었을 터. '상상연애대전'의 임현욱 PD는 "그 어느 때보다도 뜨거운 분위기 속에서 최후의 승자가 결정됐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치열한 승부 끝에 탄생한 우승자는 실제 데이트 장소로 초대를 하는 다솜의 선물을 받아 입이 귀에 걸릴 듯 찢어지며 스튜디오를 방방 뛰어다녀, 나머지 연애병사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샀다고 한다. 곧이어 이어진 실제 데이트에서 다솜을 만나게 된 우승자는 데이트가 진행되는 내내 웃음이 끊이질 않았고, 다솜양도 대화를 주도해가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데이트가 진행되었다. 다솜은 직접 케익을 떠먹여주기도 하고 함께 셀카도 찍으며 마치 실제 커플을 보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였다는데. 과연 두 번째 여신과의 상상연애는 어떻게 마무리 되었을지 그리고 달달한 실제 데이트 현장은 어떤 모습이었을지 12일 밤 11시 JTBC를 통해 모두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