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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호, 방송 중 오초희에게 깜짝 대시 "진짜 좋아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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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제309호 김지혜⁄ 2013.01.17 11:09:49

‘넝쿨당’ 강동호가 JTBC ‘여보세요(여자들이 보는 세상 요즘)’에서 어린 시절의 비화를 조심스럽게 털어놓았다. ‘여보세요’에서 정은아, 정준하와 함께 MC에 캐스팅된 강동호는 생애 첫 진행을 맡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고급 학용품을 다뤘다. 20만 원대 지우개, 70만 원대 가방 등 이름만 들어도 벌벌 떨리는 가격의 물건은 모두 요즘 엄마들에게 유행하고 있는 유치원, 초등학생들을 위한 선물이다. 이런 학용품이 팔린다는 뉴스를 접한 강동호는 자신의 어머니가 당시 비(非)강남권이었던 아들을 강남의 좋은 초등학교에 입학시키기 위해 학교 측에 냉장고를 기증해 입학을 했다는 사실을 털어놓았다. 또한 최근에야 이 사실을 알게 됐다면서 어머니께 돈을 직접 맡기는 것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았다. 한편 강동호는 방송 중, 패널로 나온 베이글녀 오초희에게 따로 만나 차 한잔하자며 데이트를 신청해서 현장을 깜짝 놀라게 하기도 했다. 오초희가 데이트 신청을 받아줬을지 그 결과는 18일 밤 9시 50분 JTBC <여보세요>에서 방송된다. JTBC <여보세요>는 ‘여자들이 보는 세상 요즘’이라는 말의 준말로 MC 정은아, 정준하, 강동호와 패널 선우용여, 윤희정, 원미연, 신지, 오초희 그리고 각계 전문가 5명과 함께 화제가 됐던 뉴스에 대해 이야기하는 토크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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