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0호 
23일 수요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JTBC 사기범죄 예방프로젝트 <사기꾼들>에서는 위조사기가 소개된다. 하루가 다르게 발달하는 인쇄 기술로 위조지폐가 갈수록 정교해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컴퓨터를 이용한 위조 방법도 나날이 교묘해져 그 피해가 실로 어마어마하다. 위조사기에 대한 손해 대부분을 피해자들이 떠안게 되는 만큼 위조에 대한 주의 깊은 관찰이 필요한 것은 당연하다. 얼마 전 대한민국을 발칵 흔들어 놓은 사건이 일어났다. 바로, 보험 가입과 보험금을 목적으로 사람을 살인한 사건이다. 하지만 충격적인 것은 보험금을 타내기 위한 신분 위조의 방법으로, 살인 후 손가락의 지문을 도려냈다는 것이다. 더욱 놀라운 것은 피의자들의 관계에 있었다. 18세 소년까지 범행에 가담한 엽기적인 신분 위조 사건의 진상을 사기꾼들 제작진이 파헤친다. 또한 경제가 어려워질수록 증가하는 지폐 위조! 얼마 전 울산에 사는 신혼부부가 생활고로 지폐를 위조해 사용한 생계형 사기 사건이 있었다. 위조지폐를 제작하기 위한 장비 구입은 물론 사용까지 그 수법이 치밀했다는데. 과연 신혼부부가 지폐를 위조한 방법은 무엇이며, 위조지폐를 어떻게 사용했을까? 신분증부터, 공문서까지! 종류를 가리지 않는 추악한 위조사기의 수법과, 그 수법에 걸려들지 않는 예방법을 23일 수요일 밤 10시 <사기꾼들>에서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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