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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곤, 월간 문학바탕 신인문학상 수상

시나리오부문에서 작품 ‘마에나드’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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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제310호 왕진오⁄ 2013.01.25 10:16:19

올해의 월간 문학바탕 신인문학상에 빠른 전개와 탄탄한 플롯구성으로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이효곤씨가 최종 선정됐다. 월간 문학바탕 신인문학상의 주인공 이효곤씨는 현재 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前 한국방송예술진흥원, 이하 한예진 www.kbatv.org) 방송대본창작학과(12학번)에 재학중인 학생이다. 월간 문학바탕은 문학과 모든 문화예술계의 소통의 바탕으로 거듭나기 위해 창간되어 매달 시, 수필, 소설, 시나리오 등 많은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들을 소개하고 재능 있는 신인 작가들을 발굴하는 문학지다. 2013년 1월 이효곤씨는 시나리오부문에서 작품 ‘마에나드’로 신인문학상에 당선되며, 그 재능을 인정받았다. 부성애를 메인스토리로, 사회모순을 서브스토리로 구성하여 가난과 질병, 약물, 범죄와 노숙자 등 다양한 스펙트럼을 통해 사회문제를 비춘 이효곤 학생의 작품은 캐릭터들간의 대립을 통해 긴장감과 흥미를 유발하고 우리사회의 일그러진 일면을 보여주는 빠른 전개와 탄탄한 플롯 구성이 돋보인다는 심사위원들의 평을 받았다. 심사위원 민병태 시인은 “각 캐릭터들간의 관계와 대립, 우연의 일치 등이 긴장감과 흥미를 고조시키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런 장치들이 작가의 상상력과 결합하여 영상화 되었을 때 관객의 신뢰를 얻고 관객의 체험을 구축할 수 있다는 것이 심사자들의 공통된 의견이었다. 앞으로 더 좋은 작품이 기대된다”라고 심사평을 전했다. 이효곤씨는 “항상 작가가 되고 싶었고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글쓰기를 게을리 하지 않았다. 비로소 작가로서의 첫 발걸음을 내딛게 되어 떨리는 마음을 주체할 수 없다”고 소감을 밝혔다. 왕진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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