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수근은 JTBC <당신을 구하는 TV - 우리는 형사다>에 출연, 회식자리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상사의 성희롱을 예방하는 방법으로 “요새는 스마트폰이 잘 나오니 스마트 폰을 다 켜놓고 회식 하는 것도 방법일 것 같다”며 제안한 것. 스마트폰을 켜 두고 회식을 한다면 회식 영상이 생중계 될 수 있으니 조심을 하지 않느냐는 이야기다. 이에 MC 이휘재는 “회식자리인데 각자 핸드폰 세팅해서 ‘컷’ 외치고 촬영을 들어간다는 것은 좀 이상하지 않느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이수근은 이날 방송에서 대리 운전기사로 오해 받은 적이 있음을 밝히는 등 시종일관 녹화장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들었다고 제작진은 덧붙였다. 이 밖에 패널들이 겪은 술자리 에피소드는 31일 목요일 밤 10시 JTBC <우리는 형사다>에서 공개된다. 이수영 JTBC 편성팀장은 “더 폭넓은 시청자층에 어필할 수 있도록 <우리는 형사다>를 전진배치했다”고 강조했다.